사랑과 이별의 경계선, 고독은 싫고 짝은 거추장스럽고,

2023. 11. 13. 08:02운명과 운의 흐름

728x90
반응형

사랑과 이별의 경계선, 고독은 싫고 짝은 거추장스럽고,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계륵鷄肋은 닭고기에서 살이 별로 없고 뼈가 많은 부위인 닭갈비를 가리킨다. 고전 삼국지三國志에서 중원의 요충지인 한중漢中 지방을 놓고 조조와 유비가 전투를 벌일 때, 유비의 강한 반격에 위기로 몰리게 된다. 이때 야간에 사용하는 암구호를 조조가 계륵鷄肋으로 정하자, 참모였던 양수가 조조의 진퇴양난의 속 마음을 눈치채고 혼자 철군할 준비를 하다가 조조에게 발각되어 병사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해서 참형을 당하는 일화이다. 그 뒤로 계륵鷄肋은 진퇴양난의 곤란한 상태에 처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사주에서 특히, 여성사주에서 상관傷官을 놓고 가까이에 정관正官을 놓은 상태를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 부른다. 운運에서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만나게 될 때에도 상관견관傷官見官은 작용된다. 이렇게 되면 직장이나 부부관계에 문제가 나타나기 쉽다. 보통때에는 그냥 지나치던 배우자의 가벼운 생활습관이나 언행들이 이때가 되면 참을 수 없는 결점으로 확대되어 눈에 확 드러나게 된다. 어떻게 저런 이상한 행동을 쉽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배우자는 늘 하던 대로 행동하는데 본인의 시선과 생각이 상관의 작용에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여성에서 유별난 상관운이 문을 열면 그 뒤부터는 사소한 결점이나 문제들이 빠짐없이 등장하게 된다. 그런 결점을 누르고 참고 생활하다가 운運이 겹치는 시점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결정적인 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그런 결점이나 문제를 앞세워 엄청나게 언쟁과 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렇게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분출되기 시작한다. 저런 인간과 여태 참고 살아 온 자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꽉 채우는 식이다. 그런데 이 상관운傷官運이 지나면 그런 생각도 참 과했고, 너무 했다는 자책이 들게 되겠지만 그때는 절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상관견관傷官見官은 배우자의 꼬투리 잡는 데부터 발동해서 결국 결혼을 파토를 내도록 밀어붙인다. 대부분 이때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앞에서 말한 계륵鷄肋의 심리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남 주기엔 아깝고, 내가 실기엔 허접 해서 망설임의 시간이 길어지는 상태이다. 배우자가 계륵鷄肋으로 완전히 탈바꿈을 하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눈 앞에서 계속 상대의 단점과 결점이 보이는 것을 참고 지낼 만큼 상관傷官의 작용이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양단간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상관傷官은 가볍지 않은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정관正官에 대해서 만큼은 인정사정 없이 몰아 붙이는 강한 작용성을 나타낸다. 이때에는 억지스럽게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시각으로 볼 때 그런 상관傷官의 언행들이 너무 심하게 보이게 된다. 열병같이 혹독한 상관운傷官運도 지나기 마련이다. 상관운傷官運이 지나고 나면 사주에 상관傷官이 자리해도 크게 작용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밀려들게 된다.

 

상관운傷官運이 되면 먼저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생각하고, 자신의 욱하는 성질과, 공격적인 성향을 무조건 억눌러야 한다. 그리고 최악을 피하고, 운運의 성격을 배우자에게 이해를 시키고, 이혼과 같은 최악의 결론은 가능한 운이 끝나는 시점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생각이다. 상관운傷官運에서는 이혼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뒤로 미뤄두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다.

https://youtu.be/_YvtKpNC0mE?si=AK_1McOy8cXD4vnW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