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8. 06:14ㆍ명리학과 사주팔자
배신과 소송 육해六害, 갑작스러운 치명상 상천相穿,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하나의 살殺이 두 가지 이름을 지닌 육해六害와 상천相穿의 작용과 그에 따르는 위험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 살殺의 다른 이름으로는 모든 일이 정지되고 작동되지 않고 침체되고 가라앉는다 해서 침체沈滯라 부르기도 한다. 다른 살殺 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문제가 많은 신살神殺로 손꼽히는 존재임에도 쉽게 지나치는 경향이 많은 신살이다.
상천살相穿殺은 천穿의 작용을 중심으로 하는데, 천穿이란 구멍을 뚫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심각한 상처를 상대 오행에 입힌다는 문제를 지닌다. 이 살殺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작용성이 나타나는 결과는 절대 가볍지 않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지지地支 육합六合을 방해하는 오행의 작용을 육해六害 또는 상천相穿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진유합辰酉合을 하고 있는데 사주에서나 운에서 묘卯가 나타나면 묘유충卯酉沖으로 진유합辰酉合이 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묘유卯酉는 서로 상대에게 단순한 오행 작용보다 강력한 상천相穿의 작용성을 나타내서 사주전체를 위기상황으로 몰아가게 된다.
인사寅巳, 신해申亥, 자미子未, 축오丑午, 묘진卯辰, 유술酉戌로 육해六害와 상천相穿이 구성되는데 사주에 이 두 오행이 자리하거나 운에서 나타나면 살이 구성된다 본다. 이 작용을 해소할 방법은 육해六害의 두 오행 어느 한쪽과 합合을 이루는 오행이 있으면 육해六害는 구성되지 않는다. 결혼을 앞둔 남녀에서 가장 잘 고려해야 하는 신살이다.
원진怨嗔에 앞서 육해六害의 작용을 살피고 원진의 작용이 동시에 진행되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 유리하다. 자미子未와 축오丑午의 경우 원진怨嗔과 육해六害가 동시에 작용이 되는 만큼 결혼을 앞둔 경우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신살이 된다.
육해六害와 상천相穿이 구성되면 사주오행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중단되는 일이 나타나게 된다. 진행하던 일이 멈추거나 지연되는데 반해서 나쁜 일이나 사고는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대처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의기소침해지고, 불만이 쌓이고, 불평이 많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좋은 관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해서 감당할 수 없도록 만들어 진다. 특히 육해六害가 작용하는 오행의 육친六親에서 이런 모든 문제가 시작되고 그로 인해서 결국 비참한 상황으로 몰려가게 되는 것이 육해六害 작용이다.
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문제는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일으킨 문제로 인해서 엄청난 곤욕을 치를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육해六害의 작용은 제 3자의 개입으로 잘 진행되던 육합六合의 작용이 곤두박질 치게 되는 문제를 의미한다. 이런 점이 엉뚱한 모함이나 구설수와 같은 문제로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육해六害와 상천相穿이 구성되면 결과는 그리 가볍지 않고, 상당히 치명적이고 문제가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을 정확히 알고 미리 대처할 필요가 있고, 육해六害를 해소할 수 있는 합合 오행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명리학과 사주팔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주와 인체와 오행, 오행원리와 운명과 육체와 정신, (2) | 2023.08.30 |
---|---|
월령月令 재관인財官印, 제일 큰 자리 큰 역할, (0) | 2023.08.29 |
환생還生의 추적자, 티벳 불교의 환생추적, (0) | 2023.08.25 |
용신用神과 격국格局,용신用神 활용 격국格局과 유용有用, (0) | 2023.08.22 |
세응世應과 사주해석, 사주에서 자신과 타인 구별, (0)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