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用神과 격국格局,용신用神 활용 격국格局과 유용有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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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 최고 법칙은 격국법格局法과 용신법用神法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이론을 제기하기 어렵다.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원리에서부터 해석하는 모든 법칙을 통합한 법칙이 위의 두 법칙이 된다.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흘러 들어 오는 것같이 명리학의 수천 법칙의 귀착점은 격국법格局法과 용신법用神法이고, 이 두 법칙은 사주 해석의 중요한 출발점이고 완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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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현대에서 용신用神은 월지月支와 암장간暗藏干에서 찾는 용사지신법用事之神法을 활용한다. 월지에서 용사지신법用事之神法으로 찾은 용신은 다른 의미로 격국을 확정하는데 활용될 수 밖에 없다. 격국과 용신이 같은 경우 격국용신格局用神으로 동시에 활용하게 된다. 용신用神을 정하거나 격국格局을 먼저 결정하게 되면 반드시 희신과 구신의 작용을 살필 수 있게 됨으로 다른 한쪽의 용신用神이나 격국格局을 쉽게 결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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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격국格局의 결정은 통변과 해석을 위한 기준설정으로 해석하면 이해가 쉽다. 사주해석이나 통변에서 엄격한 기준이 설정되지 않으면 여덟 개 사주 오행들은 제 각각의 복잡하고 혼란한 작용을 계속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체계적인 통변은 불가능해 진다. 그렇기 때문에 통변의 규격과 활용되는 법칙의 성격과 한계를 설정하게 되는 법칙이 필요함으로 격국格局의 결정에 통변通辯의 모든 기운을 불어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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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格局은 사주해석에서 가장 필요한 기준 설정이고, 법칙에 대한 통제와 제한을 의미한다. 격국格局은 통변의 기준 설정과 동시에 운명이 지향해야 하는 인생의 목적으로 설정되게 된다. 인생이란 격국에서 정해 놓은 방향으로 무조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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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용신用神의 작용성은 일간의 부족함과 넘침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기운의 조정자와 균형자를 의미한다. 용신用神은 조후調候의 한난조습寒暖燥濕과 억부抑扶의 신강신약身强身弱의 균형을 위한 오행을 말한다. 이것은 용신用神이 사주팔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격국格局이라는 통변通辯의 틀을 통해서 일간에게 그때그때 최고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용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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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用神은 사주에서 일간을 위해서 운運과 사주四柱에서 오행의 상호 균형을 잡기 위해서 유용한 활동을 하는 것이고, 격국格局은 기준을 설정함으로 용신을 비롯한 육친과 오행들의 작용이 한계를 넘지 않도록 해석의 한계와 오행 작용의 한계를 규정하는 작용이 된다. 용신의 유용한 작용이 없으면 일간은 사주 속 운명의 벽과 장애물을 절대 건너지 못하고 비참함으로 추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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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用神은 사주원국과 더불어 운運에서도 지속적인 작용을 통해서 사주의 주체가 되는 일간의 안정과 운명적인 완성을 이루게 된다. 용신用神의 작용을 적절하게 제어하는 격국格局의 기준과 한계 설정이 없다면 인간 운명해석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무용한 학설로 그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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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명리학에서 무수히 많고 다양한 학설과 법칙과 독창적인 방법으로 사주팔자는 해석되고 통변 되고 있다. 격국格局이 필요 없다는 무용성과 용신用神의 무용성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명리학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법칙으로 격국格局의 결정과 용신用神의 선택으로 사주팔자 해석의 정통성과 운명의 일관성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이 미래도 분명 그러할 것이다.

https://youtu.be/EAOHVvkeS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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