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마약 비이성, 좀비와 강시의 금수강산,

사이비 마약 비이성, 좀비와 강시의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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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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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계 노예들로 만들어진 중남미 아이티 공화국의 민간 종교인 부두교에는 죽지 않은 시체를 좀비zombie라 부르고 이성을 상실한 몸뚱이 뿐인 인간들은 실제하고 있다. 요즘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단어이다. 중국 도교에도 타향에서 죽은 인간의 시체를 환혼법還魂法으로 반쯤 살려 고향으로 데려 가서 매장해 준다는 강시殭屍가 존재했다. 왜 갑자기 좀비와 강시 이야기를 하냐 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심리적 정서적 타락이 태풍급으로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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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와 강시는 주술과 부적에 신통하게 반응하고 순종하는 존재들이다. 몸은 살아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살아있는 인간과 특별한 차이도 나지 않기 때문에 아이티에서는 값싼 노동력을 위해 좀비로 만든 인간들을 거래하는 풍습이 최근까지 남았다. 미국에서 요즘 강력한 좀비 마약 펜타닐이 유행이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버린 자세나 동작으로 멈춰 있는 장면들을 자주 보게 된다. 마약은 멀쩡한 인간을 좀비와 강시로 만드는 현대식 주술이고 부적이다. 좀비와 강시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데 마약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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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마약은 철저히 단속하는 국가였고, 덕분에 마약이란 정서적으로 불안한 소수 연예인들의 전용품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던 나라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까지 마약에 노출되는 엄청난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마약의 최종 목적지는 좀비와 강시들이다. 젊은 세대에 이런 문화가 통용되는 가운데 사이비 종교도 극성을 부린다. 누구라도 내가 하느님이고 구세주고 미륵불이라는 소리만 하면 신도가 따라 붙는 세상이다. 그런 심약한 신도들의 돈을 갈취하고, 나쁜 짓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쉬쉬하며 감추고 사이비 종교를 보호하려 안간힘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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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붕괴하는 속도가 너무 급하고 빠른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더 이상 나는 제외하고는 먹히지 않는다. 모두 한꺼번에 넘어가는 경향이고 시대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저절로 휩쓸리게 된다. 너무 극단적이고, 적대적이고, 비이성적인 풍조가 나라 곳곳에 차고 넘친다.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 상대를 가리지 않고 절제되지 않은 비난과 저주가 엄청난 폭력을 행사하도록 만든다.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단어로 상대를 공격하고, 죽을 만큼 치명상을 입히려 야단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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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편에서는 남녀 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전철이나 버스나 공원에 쉽게 눈에 띄는 상황이 되어간다. 이들은 스스로 좀비가 되는지 강시가 되는지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미 좀비화 된 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지독하고 최악의 문화만 알곡같이 뽑아서 금수강산에 이렇게 급속하게 확산시켜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사회적 현상을 더 부추기고, 따라하도록 만들고, 삐딱한 문화를 조장하는 세력과 방종하고 무조건 찬성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너무 빠르게 늘어난다는 점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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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빠른 속도로 오염되고 있다면 어떤 치유책이 우리 눈 앞에 나타나게 될 것인지 참으로 두렵고 무서운 생각이다. 오늘 이 시대는 재앙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고 재앙을 불러 들이려 안간힘을 다하는 좀비 무리들의 아우성에 갇힌 세상으로 보인다. 이런 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이 아니고 미래의 참혹한 멸종의 아포칼립스를 기다려야 하는 저주가 된다. 우리 주위에서 마약과 사이비와 비이성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한다. 너무 빨리 어두운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https://youtu.be/uCc7p0Dr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