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충剋沖 탈출 합화合化, 명리학 최고 합화合化법칙,

2025. 2. 12. 07:45명리학과 사주팔자

728x90
반응형

극충剋沖 탈출 합화合化, 명리학 최고 합화合化법칙,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명리학 법칙으로 오행의 상호 극충剋沖 작용은 충돌의 결과로 승패가 판가름이 난 상태를 의미한다. 오행의 충돌은 정반대 위치에 자리한 완전히 다른 기운의 오행과 정면충돌을 의미한다. 인간의 운명을 구성하는 사주오행四柱五行의 작용에서 가장 중요한 두 작용을 손꼽으면 당연히 합충合沖의 두 작용이 된다. 합合은 생생生生의 작용을 일으키는 생명의 원동력이 되고, 충沖은 소멸消滅작용으로 생명의 무한 증식을 제어하는 작용으로 삶과 죽음을 관장하기 때문이다. 합충合沖이 명리학의 가장 중요한 법칙이 되는 이유이다.

 

합合의 작용이 일방적으로 계속될 수 없는 일이고, 충沖의 작용이 일방적으로 계속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명리학에서 가장 좋은 사주와 운명은 조화調和를 이룬 사주라는 이유이다.합合의 작용은 소유욕과 애정, 친근감, 화합으로 해석 되지만 완전한 작용으로 보기 어렵다. 이유는 합合을 이룬 오행들이 계속 고유한 자기 본성本性을 지닌 상태로 조건에 맞춰 합合의 작용을 이루기 때문이다. 천간합天干合을 비롯해서 지지地支의 삼합三合과 육합六合과 방합方合의 작용은 조건부 동거同居이고 계약결혼契約結婚인 셈이다.

 

충沖은 합合을 무력화無力化 시키고 불화, 변동, 혼란, 사고를 의미하고 나아가서 위험한 죽음의 작용이 된다. 충沖은 합合과 달리 별다른 조건이 필요하지 않고, 무조건 정반대 위치에 있는 오행과는 충돌衝突하고 승패를 판가름 내는 극剋의 결과를 나타내는 일에만 몰입한다. 충沖이 작용되면 이미 구성되어 있던 합合의 모든 조합은 일순간에 파괴되는 원리이다. 어느 존재도 무서운 죽음의 칼 춤 앞에 자유로울 수 없고, 스스로도 피할 수 없게 된다.

 

합合의 작용은 단순한 합合의 작용에 그치지 않고 합화合化의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합合은 조건부 단순한 합의合意에 의한 작용이라면 합화合化의 작용은 합合을 구성한 오행들이 완전한 결합을 이룸으로 새로운 본성을 지닌 오행으로 거듭 태어나는 작용이기 때문이다. 이 작용의 특징은 강자强者가 약자弱者의 기운에 순응順應해서 따라가는 종從의 작용에 기반을 두는 점이다.

천간天干 갑기합甲己合의 경우 갑목甲木이 정재正財 기토己土에 순응順應해서 기토己土를 종從함으로 합화化土의 작용을 수용하게 된다. 통속적으로 강자强者가 약자弱者를 이끄는 작용이 아니고, 약자弱者의 입장에 순응함으로 새로운 생명을 이끌어내는 작용이라는 점에서 명리학 최고의 법칙이라 보는 것이다.

 

세상에는 자신이 이미 충분하고 넘치게 강한 강자强者임에도 스스로를 약자弱者로 착각하는 경우 큰 사단이 벌어지게 된다. 사회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어도 아직도 채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계속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 약하다 생각하고, 그렇게 믿어야 서로 기운을 결집하고 합合을 이룰 수 있고, 세력을 더 단단하게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넘치게 강한 기운은 꺾인다는 태강칙절太綱則折의 자연법칙이 반드시 작용하게 된다. 합合을 버리고 충沖을 무진장 일삼게 되면 스스로 허리가 부러지는 작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https://youtu.be/RC8WvcM_x2w?si=YP1gi8ZI52SMDq6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