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07:11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사주 보는 기본법, 간명첩결看命捷訣 기본 해석1,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적천수징의滴天髓徵義를 지은 서락오는 청나라 말기 근대近代에 출생한 인물로 명리학의 이론 체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정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락오는 근세의 인물인 만큼 명리학에서 그동안 거론하지 않았던 모든 인간이 출생하면서 타고나는 사주팔자의 차별에 관한 원인이 전생前生의 인과因果에 의한 것임에 대해 명확한 식견을 가지고 있었다. 서락오가 명리학을 공부하는 후생을 위해 남긴 사주보는 기본 법칙 간명첩결看命捷訣을 소개한다.
사주 통변에 있어, 간명쇠왕강약지리최난看命衰旺强弱之理最難 구절은 사주를 통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쇠약衰弱하고 왕성旺盛한 기운의 판단과 강强하고 약弱한 오행 기운의 구별이다. 왕자旺者 일간생당령지시日干生當令之時 구절에서 기세가 왕성한 일간은 월지月支를 얻어 기세가 강한 상태를 왕자旺者라 한다. 이때 월지月支만 얻어 당령當令을 했어도 무조건 왕자旺者라 보지 않는다. 우견비겁인수又見比劫印綬 위지왕謂之旺 구절은 이에 더불어 비겁比劫과 인수印綬를 얻어야 비로소 왕자旺者라 불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주에서 용신을 취할 경우 참고해야 할 법칙이다. 용지관성불가상用之官星不可傷 불용관성진가상不用官星儘可傷은, 관성官星을 용신用神으로 취할 때에는 상처나 훼손되지 않아야 하고, 관성官星을 용신用神으로 삼지 않을 때에는 상처를 입어도 무관하다는 의미이다. 관성은 일간에 대해 강한 기세를 지닌 육친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오행에 지나지 않는다. 일간에서 귀격이나 신분을 결정하는 작용으로 중요한 대우를 받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식상食傷으로부터 관성官星이 충극沖剋을 당한 상태가 되면 용신으로 활용할 수 없는 심각한 흠결을 지닌다 해석한다. 그렇지만 용신으로 활용하지 않는 관성은 충극을 당해도 일간으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해석이다.
용지재성불가겁用之財星不可劫 불용재성진가겁不用財星儘可劫 구절에서, 재성財星을 용신用神으로 취할 때에는 겁재劫財로부터 분탈分奪을 당해서는 안되고, 용신用神으로 활용 않을 때에는 겁재劫財의 분탈分奪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용인수불가괴用之印綬不可壞 불용인수진가괴不用印綬儘可壞 구절에서, 인수印綬를 용신用神으로 취할 때에는 훼손되거나 약해저서는 안되지만, 용신用神으로 인수印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관성官星으로 괴인壞印이 되어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용지식신불가탈用之食神不可奪 불용식신진가탈不用食神儘可奪 구절에서, 식신食神을 용신用神으로 취할 경우 인성印星으로부터 탈식奪食이 되어서는 안되지만, 용신用神으로 식신食神을 활용하지 않을 때에는 탈식奪食을 당해도 무관하다는 의미가 된다. 용신칠살불가제用神七殺不可制 제살태과반위흉制殺太過反爲凶 구절에서, 칠살七殺을 용신用神으로 활용할 경우 상관傷官의 제살制殺이 있어서는 안되고, 칠살七殺에 대한 상관傷官의 제살制殺이 너무 과도하면 반드시 흉凶으로 작용하게 되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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