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9. 06:35ㆍ명리학과 사주팔자
팔자대로 사는 인생, 일상생활 인생의 전부인가,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제 각각의 삶을 살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인생人生이라 한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와 형태가 모두 다르듯이 각자 살아가는 인생은 저마다 완전히 달라서 어느 한사람 똑 같은 인생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벗어날 수 없는 출생 환경의 차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태어나는 환경과 조건 속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 받은 사주팔자를 근본으로 한평생 지정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명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주어지는 일상생활에 충실히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참 신기하게도 태어날 때 받은 사주팔자에 한치 어긋나지 않고 세월 따라 주어진 인생을 그대로 살아 온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자기 인생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지 않거나 의식하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주팔자 오행이 정해 놓은 길흉을 그대로 겪으며, 희로애락의 감정도 한줌 피하지 못하고 정해 놓은 그대로 느끼며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자신이라고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이유와 의미를 생각조차 않고 살아가게 된다.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거나, 의미를 따지지 않는다 해서 그 사람이 게으르거나, 나태하게 인생을 살아 온 것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인간의 삶에는 각 개인에 일상생활이라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인 굴레가 주어진다. 일상생활이란 의식주를 영위하는 인간 삶의 현실적인 근본이고, 기본 바탕이다. 현실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삶은 일상생활을 통해 현재의 삶이 계속 지속될 수 있고, 연속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는 규칙적인 일상생활의 삶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일상생활에 충실한 덕분에 인생을 살아갈 수 있지만 간혹 그런 규칙적이고, 틀에 잡힌 정형적인 삶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깊은 회의감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주팔자 오행의 작용과 일상생활에 인생을 위탁한 삶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는 사주팔자의 무조건적인 전횡을 제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서 손을 놓고,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서 오행작용이 지시하는 희로애락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간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자기 인생에 대해 주관성도 포기하고, 자기 인생이고, 삶이라는 사실 조차 주장하지 않고, 운명이 정해 놓은 인생에 순응한다.
사주팔자대로 어긋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삶이라 할 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본인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고, 자기 인생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도전과 시도를 주문할 수 있는 주관성을 가져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주팔자와 운명과 자유의지에 질문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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