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빈 창고, 평생 불안정한 토土 없는 사주

2021. 12. 9. 11:13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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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빈 창고, 평생 불안정한 토土 없는 사주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amazon book - GOLD GAME 1-6,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진술축미辰戌丑未는 토土의 창고로 운명을 담아주는 4토고土庫라 불린다. 천간 무기토戊己土 역시 창고의 역할을 감당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조화와 보관과 안정의 의미는 토의 가장 중요한 본성이 된다. 토土가 많으면 문제가 되지만 토가 없으면 더 큰 문제가 운명에서 생겨 심각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 4계절의 순환으로 보면 오행의 기운은 사계절을 순환한 다음 반드시 토土 오행으로 자신의 기운을 보관 처리하고 다음 계절로 넘어가게 된다. 토가 없으면 지난 기운을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계절에 사용할 기운을 창고에 안전하게 간직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토는 모든 마감의 마지막 단계로 휴식과 안정과 보관을 의미하는 작용이다. 토土 오행의 사주팔자에 빠진 상태의 문제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 토土가 없거나 부족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본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정착하고,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무척 힘이 들고,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는 본성이 익숙한 역마성이 강한 운명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토의 본성은 고정되고 창고의 역할로 쉽게 이동하거나 움직일 수 없는 강력한 정착 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토土가 많은 사람들은 반면에 한 곳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본성을 지닌다. 창고가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원리가 된다.

 

토土는 오래 정지하고, 창고에 저축하는 본성이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주택과 같은 안정된 고정자산 형태의 재산을 가지는 본성을 지니는데, 토가 없거나 부족하면 이런 재산과는 크게 인연이 없기 때문에 삶과 운명이 유동적이 되는 것으로 해석하게 된다. 직업의 선택에서도 정착보다는 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역마驛馬나 지살地殺과 같이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는 운명은 사주에 토土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다. 비행기 승무원들이나 해외 무역상들의 재산은 고정된 부동산에서 보다는 현금이나 주식과 같은 유동성 재산에 치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토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의 직업은 대부분 이동성이 많은 해외주재원, 외교관, 군인, 선원, 항공승무원 등이 많게 된다.

 

토土가 약한 사람들은 당연히 소화기능이 약하고, 비장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다. 토가 많아도 문제이지만 토가 없어도 이런 장기의 문제는 필연적이다. 토土는 균형 감각이고 조화의 기본이다. 토가 없거나 부족하면 규칙과 상식이 부족하거나 엉뚱하게 되기 쉽고, 생각이 편향되거나 너무 고집을 부리는 성격이 되기 쉽다. 다른 오행도 사주팔자에 없거나 부족하면 그에 따르는 문제가 나타나게 되지만 가장 문제가 심한 오행으로 치면 토 오행이 된다. 그만큼 토의 작용성이 중앙 기운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토土는 모든 오행의 정착지이고, 생명의 터전이 되는 의미를 지닌다. 토는 다른 오행들이 쉴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이기 때문이다. 다른 네 오행들은 토의 부족이나 상실은 머물 수 없는 상태로 내몰린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정착하기 어렵고, 떠돌아야 하는 운명을 지닌 삶을 살아야 한다.

https://youtu.be/ku8kx-C4W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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