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은 숫자에 겁먹지 않고, 천재는 규모에 겁내지 않는다,

2024. 5. 20. 07:26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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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은 숫자에 겁먹지 않고, 천재는 규모에 겁내지 않는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기원전 205년 2월 항우는 3만 별동대를 이끌고 대치하고 있던 산동성 전장을 급히 빠져나와 자신의 도읍지 팽성을 점령하고 주둔하고 있는 유방의 56만명의 대군을 급습한다. 이때 유방은 가족까지 팽개치고 허겁지겁 달아나서 겨우 생명을 부지하는, 중국역사에서 가장 큰 병력차이를 극복한 대승인 팽성대전에 승리한다. 19배의 병력 차이를 겁내지 않은 3만 항우 병력의 무서운 급습에 56만의 유방 연합군은30만명 병사가 완전히 궤멸되고 만다.

이후, 천재적 전술가였던 대장군 한신의 경우도 50살을 넘긴 병사가 대부분인 최 약체의 급조된 3만 병력을 이끌고 중국 역사에 길이 남을 북벌北伐을 시작한다. 한신은 대代나라를 쉽게 평정하고, 조나라의 강성한 20만 대군을 늙은 병사 2만 병력을 동원한 배수진으로 승리를 얻어 평정하고, 연나라와 제나라를 연거푸 평정하고 유방과 약속대로 항우의 배후에 도착함으로 전후면 양동작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612년 고구려 시대 을지문덕 장군은 중국의 수隋나라 1백1만명의 대군을 맞아, 급습을 노린 수나라 최고 정예군 3십만 병력을 3만명의 병력으로 살수에서 몰살하고 승리를 취했던 유명한 살수대첩도 소수의 병력으로 대군에 승리한 전투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당시 1592년 8월 일본수군의 주력함대를 괴멸 시킨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은 양측의 병력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일본 수군 주력을 괴멸함으로 육상과 바다의 양동작전을 차단시킨 점이 해전에서 대승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1941년 2차대전 당시 사막의 여우로 불렸던 독일 롬멜은 북아프리카 전투에서 유명한 위장 전술과 80대 전차로 영국군의 전차 300대를 궤멸시키는 전공을 세운다.

 

이 외에도 역사 속에서 뛰어난 명장은 병력의 차이나, 병사의 숫자가 많고 적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승리를 취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20배 가까운 병력과 군세의 비교에서 아군이 겁내고 겁에 질리게 되면 앞에서 이야기한 큰 승리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나 명장들은 무기나 병력의 열세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 적군의 허점을 파고들어 기적 같은 승리를 쟁취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개인용 컴퓨터를 무일푼으로 개발에 성공한 다음, 드디어 1980년 마침내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애플은 시가 총액 17억 달러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그 당시 애플의 최대 경쟁사였던 IMB은 1980년 96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었다. 애플과 IBM은 약 56배 정도의 규모차이의 골리앗과 같은 경쟁 상대였다. 지금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 6300억 달러이고, IBM은 1711억 달러이다. 44년 동안에 얼마나 큰 역전이 일어났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엄청난 변화가 단순한 시가 총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잡스가 개인용 컴퓨터를 처음 개발하면서, 경쟁상대 기업의 규모나 덩치에 주눅이 들어서 경쟁을 포기하고, 놀라운 자신의 창의성을 가볍게 생각했다면 오늘날 애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기술과 제품은 언제나 남다른 천재성을 지닌 인간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전장에서 적과 대치했을 때 적군의 병력 수와 병기의 우월성에 겁내지 않고 오히려 적군의 허점과 약점을 찾아내서 승리를 얻어내는 명장들의 천재적인 전술이나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런 면에서 천재적 기업가와 위대한 명장은 비슷한 본성을 지닌 존재들이다. 상대의 우월성과 강점에서 더 큰 가능성과 시장의 잠재력을 읽어내는 기업가는, 적군의 강력한 위세에서 치명적 허점을 찾아내는 명장의 날카로운 판단력과 하나가 된다. 승리란 명장과 천재적 기업가에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 되는 이유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있다.

https://youtu.be/hvw9kCXJFZc?si=_O7jzYdwjlFxRX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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