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태 겁살공망, 차마전복車馬顚覆 겁살공망,

2023. 10. 20. 08:55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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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사태 겁살공망, 차마전복車馬顚覆 겁살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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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이 되면 1979년에 일어났던10.26 사태가 필자와 비슷한 연령대에서는 잊히지 않고 기억난다. 그 사건과 관련된 명리학 이야기를 이번 시간에 이야기하려 한다. 인간의 삶에서 넘기 어려운 난관과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반드시 밖과 안이 동조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외부의 문제가 집안을 풍비박산風飛雹散을 내는 경우가 있고, 집안의 문제가 외부의 환경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 큰 일의 무서운 전모가 된다.

외부의 문제는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 원인이 되고, 내부의 문제는 자신 스스로 만든 조건과 환경으로 본인이 올가미에 목이 조이는 상황이 되는 점이 큰 차이가 된다. 이 두 방향으로 작용되는 악운惡運의 힘이 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 누구도 쉽게 넘길 수 없는 재앙災殃에 직면한다.

 

겁살劫殺은 외부 환경에서 몰아치는 난관으로 피하거나 도망칠 수 없는 강력한 공권력에 의한 무서운 작용을 의미하고, 그로 인한 두려움, 걱정, 장애와 죽음의 우고장해憂苦障害를 극심하게 겪게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망신살亡身殺은 자기 스스로 만든 내적 환경과, 집안의 상황과 조건에서 발생되는 문제로 인한 고민과 괴로움과 일의 막힘과 위험의 우고장해憂苦障害를 겪게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각각의 문제 하나 만으로 이미 충분히 죽을 만큼 힘든 상황에서 엎친데 덮치는 안팎의 합세로 공격하는 흉운凶運을 만나면 쉽게 넘어가란 불가능한 일이 된다.

 

우리가 여러 이야기로 들어 알고 있는 1979년 10. 26일 경천지동 할 사건을 일으킨 김재규와 유명한 명리학자 박재완 선생의 일화에서 풍표낙엽楓飄落葉 차복전파車覆全破라는 구절을 듣게 된다. 밀대로 해석하면 단풍이 낙엽 질 때 차가 뒤집혀 전부 부서진다는 의미가 된다. 풍표낙엽楓飄落葉은 늦가을 10월 26일을 가리키고, 차車는 경호실장 차지절을, 전全은 보안사령관 전두환 을 가리킨다고 훗날 세간에서 해석을 했었다. 생각해 보면 차복전파車覆全破라는 구절은 겁살劫殺의 설명에서 나오는 차마전복車馬顚覆이라는 총칼에 의한 악살惡殺의 작용과 닮았다.

 

사주 일시日時에 겁살劫殺을 놓고 관격官格이 되면 군경검軍警檢으로 직업을 잡으면 크게 입신立身할 수 있고,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명命으로 해석하게 된다. 겁살劫殺이 신강身强한 상태가 되고 인성印星이 조력하면 조직에서 인정받는 큰 인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신살神殺과 결합하는 경우 엄청난 사건이나 일이 생길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생기게 된다. 가장 우려할 신살은 망신살亡身殺이 겁살劫殺과 같이 하는 경우가 된다. 이런 경우 겁살劫殺의 작용이 재앙災殃으로 급변하게 되어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엄청난 흉화凶禍에 직면하기 쉽다.

 

망신살亡身殺이 겁살劫殺과 함께하면 반드시 일간日干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극신剋身의 위기에 몰리기 쉽다. 보통사람들의 경우 이런 상황에서 큰 수술을 하게 되거나 위험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생긴다. 이런 경우 신강身强한 일간과 흉살凶殺을 제어制御할 수 있는 오행이 조력하면 다소 위험이 약화되지만, 신약身弱의 상태에서 제어制御할 오행이 없는 경우 매우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큰 물줄기를 순간 뒤바꾼 큰 사건을 앞두고 박재완 선생께서는 차마전복車馬顚覆을 차복전파車覆全破로 고쳐 무서운 태풍을 에둘러 설명했지만, 명리학과 사주에 문외한 이었던 중정부장 김재규는 운전기사에게 운전 조심을 거듭 지시하는 것으로 지나쳤었다. 낙엽지는 10월 26일, 알려줘도 모르는 인간의 운명은 역사와 시대의 큰 흐름을 바꿔 놓게 된다.

https://youtu.be/XGgda-8rCKQ?si=Agf86_sCAW-Xxk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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