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문화 사명, 단순반복과 함축 세뇌의 두려움,

히틀러의 문화 사명, 단순반복과 함축 세뇌의 두려움,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

명리학에서 정치인의 사주는 인성印星을 놓은 상관傷官이 관운官運을 만날 때 정치인의 자질이 발휘된다고 한다. 그러나 상관傷官이 강력하고, 일간이 신약身弱한 경우 관운官運에서 위험한 화禍를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20세기를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은 독일의 히틀러는 식상食償을 사주 년월주年月柱에 4개를 들은 탓에 거친 말발과 연설과 웅변으로 나치 정권을 잡은 인물이다. 전세계 5천 5백만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히틀러 역시 강한 상관傷官은 관운官運에서 화禍를 만난다는 법칙에 따라 승승장구하던 정관운正官運을 지나 편관운偏官運이 시작되는 56세에 자결하게 된다.

 

​

히틀러가 독일 국민들을 상대로 정권을 차지할 때 대담과 연설과 웅변으로 느리지만 완벽하게 세뇌를 시켜갔다. 히틀러는 언어를 듣기 쉽게 의미를 함축하는 재능을 발휘해서 간단한 단어를 계속 반복함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은연중에 유도해서 감정적으로 분노하도록 만들고, 흥분을 유발시킴으로 통제할 수 없는 무절제한 과격한 행동을 일으키도록 유도했다. 저급한 비방과 거친 언어를 활용해서 사람들의 양식과 생각을 파괴적이고, 반항적이도록 만들면서 스스로 우월하다는 허상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대중연설의 공작적 형태를 히틀러는 문화의 사명이라 불렀다고 한다.

 

​

2차대전 막바지에 몰리자 히틀러는 날조된 엉뚱한 정보를 흘려서 국민들을 완전히 가공된 정보에 의해 유대인들과 내부적들의 파렴치한 행위에 분노하도록 선동하고, 공격하도록 능숙하게 유도했다. 독일 국민들은 히틀러의 정교하게 계산된 광적인 연설에 세뇌되어 자신들도 모르게 전쟁범죄에 충실한 가담자들로 전락해갔다. 욕과 같은 거칠고 단순한 단어를 계산적으로 흘려 사람의 정신과 이성을 마약보다 더 무섭게 장악해 나갔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여의도에서 들리는 정치인들의 다양한 표현도 이런 의도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경계심이 들게 한다.

 

​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정치인들은 자기 입으로 씻을 수 없는 수백 년의 업보를 짖는 사람들이다. 중국 당唐나라 말기 난세의 빼어난 인물이고, 3왕조의 재상을 역임한 풍도馮道의, 입은 재앙이 들어오는 출입구이고, 혀는 내 몸을 베는 칼이다는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라는 구절이 기억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세계를 2차대전의 참화로 밀어 넣었던 인물 히틀러의 교묘한 궤변이 떠올라 더 놀라게 된다. 그만큼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입과 혀가 거칠어졌는데 대처 무엇을 노린 이유인지 더 두려운 생각이 들게 한다.

 

​

불교 능가경楞伽經에 부처님이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사람들은 손가락만 쳐다 본다는 견월망지見月忘指라는 구절이 나온다. 알려주려는 의도를 모르는 답답한 사람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정치인들이 국민들이 알아들어 라고 험하고 낯 뜨거운 말을 쉽고 자주 하는 감춰진 의도를 어리석어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정치인 스스로 비난을 자초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인데, 또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다면 이것은 참 큰일이고 잘못되어가는 일이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

무엇을 의도하든 간에 안정되고 평화적인 의도는 험한 말과 거친 단어로 표현되지 않아도 된다. 난국亂國과 난세亂世는 반드시 거칠고 험한 언어와 단순한 단어들의 반복으로 포장되어야 빛을 발한다. 난세亂世와 난국亂國의 책임은 아무 잘못도 없는 무고한 국민들의 몫인데, 이즈음 왜 험한 시대를 이끄는 거칠고 험한 말들이 난무하는지 두려운 심정이 된다.

https://youtu.be/1PaNRNA3DIM?si=uNjpQPK-Ruu0mC6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