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9. 06:15ㆍ명리학과 사주팔자
도덕의 뿌리 정관, 정관正官과 도덕道德과 논리論理,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맹자와 순자의 성선악설性善惡說을 시작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훗날 영국에서 성무선락설性無善惡洩이 세상에 나오기도 했다. 선善하고 악惡한 인간의 본성은 타고나는 인간의 도덕성道德性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현대에서 인간의 도덕성道德性은 천성으로 타고나는 것이고, 교육을 통해서 윤리倫理와 선善으로 나타나는 본성으로 보고 있다. 도덕성道德性은 타고나는 본성이지만 교육을 통하지 않으면 비윤리非倫理와 악惡으로 쉽게 나타나는 본성이기도 하다. 인간의 도덕성은 타고나는 본성과 교육의 정도에 의해 표현의 강도에서도 차이가 난다.
명리학에서 인간의 도덕성道德性은 관성官性과 인성印性으로 해석된다. 정관은 극아지신剋我之神으로 일간을 제어하고,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 방향성으로 주장하는 육친이다. 규제와 통제로 일간을 목적에 동화시키는 적극적인 작용을 나타낸다. 정관正官의 주장에 일간日干이 반발하지 않고 순응하는 이유는 정관正官이 타고난 자신의 본성에 적합한 방향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관官의 작용은 일간이 타고나는 천성이나 본성과 어울리고, 합당한 방향을 제시함으로 일간의 충동을 제어하고 이끌 수 있다.
명리학의 관성官性은 선악善惡을 구분하지 않는다. 육친으로 오행이 해석되지만 선악을 구분해서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선악善惡은 오행 작용의 결과로 나타난다. 도덕성道德性이 작용으로 나타난 결과가 선악善惡이고, 선악善惡의 기준은 인성에 따른다. 인성印性은 타고난 본성을 기반으로 생각과 깊은 사고思考와 인식認識으로 얻은 모든 지식과 경험의 총체를 의미한다. 인성印性은 스스로 수많은 단편적 지식에서 가장 유리한 언행言行의 형식을 구성한다. 그 언행言行의 형식으로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행동을 선택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그 결과가 선악善惡이 된다.
정관正官이 나타내는 성향은 인성印性에 의해 교육된 도덕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합리성과 책임감과 논리적 기준으로 설정된 공정함이다. 이렇게 나타나는 모든 언행의 가치는 어질고, 사랑하고, 베푸는 본성인 인仁으로 귀결됨으로 선善이 될 수 있다. 정관이 나타내는 성향이 비도덕적非道德的이거나 비논리적非論理的인 경우는 인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악惡으로 나타나게 된다.
도덕성道德性은 정관正官에서 명예를 추구하는 성향으로 나타난다. 명예名譽는 일간이 가진 능력과 자질을 정관正官이 주도하고 있는 일에 투입한 결과로 얻어지는 인성印性의 모습이다. 정관正官이 이루는 직위와 권력은 인성印性이 노출되는 영역으로 성실과 정직과 모범성이다. 정관正官이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육친의 가치는 도덕성의 실천을 위해 인성印性의 도움을 얻어 선을 이루고, 선善의 명예名譽를 인성印性에서 마치는 작용성에 가치를 둔다.
미래시대는 도덕道德을 기반으로 물질적 풍요豊饒의 시대를 지향한다. 풍요豊饒의 시대는 재성財星의 시대로 정직正直과 신용信用과 상식常識이 근본 가치의 시대이다. 재성財星의 근본 가치는 도덕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육친의 어떤 가치에 우선해서 정관과 인성을 요구한다. 비도덕적非道德的 가치를 지닌 인성人性은 미래 시대에서 존재하기 어렵다. 미래는 앞으로 20년 전후의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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