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없으면 찾아 헤맨다, 운에서 만나면 힘든다,

2021. 11. 24. 10:03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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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없으면 찾아 헤맨다, 운에서 만나면 힘든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주팔자는 다섯 가지 오행이 모두 구비되기는 참 어렵다. 다섯 오행 기운이 사주팔자에 자리를 잡는다 해도 균형을 맞추기는 불가능하다. 천간과 지지의 오행이 다르기 때문에 다섯 기운을 여덟 개 자리에 균형을 아무리 맞춰 배열해도 강약의 차이는 나타나기 마련이다. 균형이 흩어진 상태에서 다섯가지 오행이 사주팔자에 자리잡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주팔자는 한 두개의 오행은 빠지고 세 개나 네 개의 오행으로 여덟 개의 오행을 구비하게 된다.

 

이런 경우 오행의 불균형 상태를 구분하게 된다. 사주팔자에서 너무 많이 자리를 차지한 같은 오행들은 다자多者라 부르고, 아예 사주에서 빠진 오행을 무자無者라 부르게 된다. 이런 불균형의 상태로 모든 인간들은 주어진 삶의 과정을 운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참 소설 같은 이야기가 된다. 운의 흐름에도 큰 산맥과 같은 대운의 10년 이어지는 하나의 기운이 있고, 그 사이 1년 단위로 기운이 다른 운이 교차되며 흘러가게 된다. 그 사이를 1달 월운이 다른 오행의 기운으로 지나치고, 다시 1일 단위의 짧은 운이 끝없이 운의 궤적을 따라 흘러가게 된다. 이런 운의 흐름 속에서 인간은 사주팔자의 오행들이 운의 다양한 오행들과 상호 작용하는 운명을 완성해 나가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오행과 육친은 그 사람이 타고난 운명의 바탕이고 밑 그림이다. 사주팔자를 어떤 사람이 해석하더라도 그 사람이 출생하는 시점에 받은 사주팔자는 고치거나 바꿀 수 없는 고정된 것이다. 그래서 사주팔자는 필연적이고 고정된 운명의 틀을 가지게 된다. 고정된 틀이란 그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오행의 기운들을 말하는 것이다. 모든 오행은 각각 고유한 작용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 작용성이 한 인간의 삶을 완성해 나가는 주체가 된다.

 

사주팔자를 해석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날 때 받은 사주팔자에서 빠진 오행에 대한 본능적인 집착과 애착을 가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적으로는 일간이나 용신에 의해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법칙과 정 반대로 사주팔자에 전혀 나타나지 않고 완전히 빠진 오행에 대한 집착으로 인생의 목적을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운명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은 평생 이어지지만 성취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 된다. 왜냐하면 사주팔자에 자신의 몫이 아니라고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사주팔자에 나타난 오행들은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면서 어떤 경우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영향을 받게 되는 실질적인 작용을 말한다. 그러나 사주팔자에 빠진 오행은 그 사람의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무의식적인 존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주에 없기 때문에 없는 오행을 상상속의 연인을 그리워하는 사람같이 끝없이 추구한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상상속의 연인은 자신이 만족하는 것과 달리 실제 인생에서는 아무런 작용도 일으키지 못하는 존재이지만 찾게 된다.

 

사주팔자를 해석할 때 이성적인 주문을 할 때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보이지 않는 상상속의 오행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으려 애를 쓴다. 그런 삶은 흉하지는 않지만 남는 것이 없다. 운에서 그렇게 좋아하는 오행을 만난다 해도 그 운까지 시한부의 반가움이다. 절대 오라가지 않고 더 큰 상실감과 고통을 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생은 실제이다.

https://youtu.be/HO644T-CE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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