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命理와 동양 오술五術, 명命복卜의醫상相산山 학문,

2024. 1. 31. 08:02명리학과 사주팔자

728x90
반응형

명리命理와 동양 오술五術, 명命복卜의醫상相산山 학문,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해지는 동양철학의 큰 술법術法들은 명命, 복卜, 의醫, 상相, 산山의 다섯으로 구분된다. 명命은 현대의 명리학命理學이 되고, 복卜은 무속巫俗에 의한 점占이 되고, 의醫는 병원病院의 의사醫師가 되고, 상相은 관상학觀相學이 되고, 산山은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이 된다. 고대 사회부터 근세까지 동양 오술五術은 왕王과 왕족王族들 그리고 대신大臣들이나 장군將軍들을 대상으로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다.

일반 평민들 역시 똑 같은 운명과 목숨을 지닌 존재였지만 오술五術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조선시대의 잔인한 신분제도의 문제로 일본에 의해 강제로 진행된 사회개혁인 갑오경장甲午更張 이전까지는 평민과 특히 노비의 운명과 목숨은 살아있어도 동네 개 값과 비슷한 가치에 불과했었다.

 

다섯 술법術法들은 같은 뿌리가 되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과 사상四象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의 학문으로 인식되어왔다. 의술醫術의 경우 인체를 이해하고 질병을 알아 병을 치료하는 유익함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풍수風水의 경우 삶과 죽음의 터전을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 잡을 수 있도록 함으로 번창과 발복을 기대하며 장래를 이끌 수 있는 술법이다. 나머지 명리命理와 점술占術과 관상觀相은 대상을 앞에 두고 현재에서 미래를 알 수 있는 술법이다.

 

명리命理는 여러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같은 사주에서 똑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다양한 현상을 규칙성과 법칙을 통해서 인간의 운명을 탐구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유익함을 가진다. 모든 사람들의 각각 다른 조건과 상황과 환경에서 벌어진 일의 결과가 동일한 상황이 되는 현상을 법칙으로 이해하고, 그 속에 감춰진 규칙성을 확인하고, 마침내 법칙으로 규정한 것이 명리학이다.

점술占術은 무속巫俗에 의한 주신主神과의 접신接神이나, 명리命理와 다른 계통의 학문인 주역周易 등의 선험적先驗的 인식認識으로 다가 올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두 가지 형식의 술법이다. 점술占術은 명리命理와 달리 현상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추적하는 통변通辯 해석과 같은 사고 작용을 활용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현상을 깨닫는 예지豫知로 이루어진다.

 

점술占術의 예지豫知는 인간 이성의 사고작용이나 추론작용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선험적 인식이고 계시啓示이고, 깨달음이다. 명리命理는 규칙적인 법칙의 적용과 해석과 추론推論이 병행하는 통변通辯으로 미래상황을 풀어 해석하는 이해理解 작용이다. 관상觀相은 용모容貌와 생김새를 보고 경험적 법칙에 적용시켜 다가 올 미래를 인식하는 술법이고, 주역周易은 괘卦를 통해 고유한 추론을 통해 답을 얻게 된다. 현재의 생김새에서 미래의 변화와 상황을 앞당겨 추론하는 것이다.

 

명命과 복卜은 대상이나 현상이 눈 앞에 없어도 결론을 도출할 수 있지만, 의醫와 상相과 산山은 반드시 대상이나 현상이 눈 앞에 존재해야 합당한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특히 의醫는 과거에서 발생된 질병을 현실에서 치료함으로 미래의 안녕과 건강을 기약할 수 있는 점에서 다른 술법들과 크게 차이가 난다.

미래를 내다보는 명복상산命卜相山 네 술법은 스스로 어떤 작용도 하지 않고, 오직 현재에서 미래의 상황을 이끌어 와서 알게 되는 술법이다. 현실에 적극적인 작용을 하는 면에서 의醫가 다른 술법과 달리 단순한 미래학에서 이탈된다. 이외의 다른 술법들은 미래에 대한 궁금한질문에 답을 찾아주는 단순한 앎의 술법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추론推論과 통변通辯의 과정과, 접신接神에 의하거나, 선험적先驗的 인식認識의 방법론에서 차이가 난다.

https://youtu.be/QbC8eqnw-zc?si=M6s-s0ZcN8qYCAc-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