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기상氣狀 기세氣勢, 사주 진가신眞假神과 청탁淸濁 판단 1,

사주 기상氣狀 기세氣勢, 사주 진가신眞假神과 청탁淸濁 판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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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통변通辯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기상氣狀과 기세氣勢의 판단이다. 이 시간은 명리학의 고급단계에서 다루는 주제가 된다. 사주 오행이 구성 된 형상에서 희신喜神과 기신忌神을 구분하고, 사주원국의 신겅신약身强身弱의 판단과 용신用神을 찾게 되고, 사주 구성 오행 기운의 흐름과 막힘을 판단하고, 월지月支의 득령得領과 실령失領을 구별하고, 사주 오행 기운의 소통疏通과 정체停滯를 판단할 근거를 기상氣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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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氣勢는 사주를 구성한 오행 기운의 흐름의 시작과 끝인 원류源流와, 인체 정신의 영혼백靈魂魄 구분을 사주 오행 기운에 대입한 정신기精氣神으로, 금수金水가 정精이 되고 목화木火가 신神이 되고 형상形象은 기氣가 되는 법칙과, 오행의 강약强弱에 중화되는 억부抑扶의 적용과, 오행의 전진前進과 퇴거退却 구분의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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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氣狀과 기세氣勢의 다양성을 정확하게 구별하고 해석하는 것을 운명을 해석하는 통변작용이라 한다. 기상氣狀과 기세氣勢의 복합적인 작용은 각각의 작용으로 구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상당부분 생략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명리학에서 고난이의 두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힘든 공부가 끝난 것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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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氣狀에서 희기喜忌 구분은 격국과 용신을 결정한 다음 단계로 판단하는 순서가 되지만 한눈에 판단하기 쉽지 않다. 특별한 법칙으로 희기신喜忌神을 결정하지 않기 때문에 망설임이 크다. 기본적으로 재격에서 희신喜神은 식상이고 기신忌神은 비겁이 되고, 관격에서 희신喜神은 재성이고 기신忌神은 상관이고, 식상격의 희신喜神은 비겁이고 기신忌神은 인성이 되고, 인성격에서 희신喜神은 관성이고 기신忌神은 재성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다. 희신喜神은 일간과 용신을 지원하고 돕는 작용이 본성으로 유기有氣 또는 완전한 형상을 갖추었다는 전상全象이라 부르고 성격成格이 되었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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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氣狀에서 체용體用의 구분은 사주원국을 대상으로 일간日干과 용신用神의 상관관계로 해석하게 된다. 체體는 한 인간 운명의 근본으로 사주팔자라는 운명의 통합정보에서 대표자인 일간日干이 된다. 체體는 존재하지만 실제 활동할 수 없는 입헌군주제立憲君主制의 왕王과 같은 존재로 운명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일 용用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실행과 활동을 주관하는 존재가 바로 용신用神이 되어 운명의 모든 작용을 통괄하게 된다. 용신用神은 모든 사주에 존재하며, 사주전체가 하나의 기운인 일행득기격日行得氣格의 경우 용신用神과 일간日干은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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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氣狀에서 오행 기운의 정체停滯와 소통疏通의 작용을 통관通關으로 해석한다. 통관通關은 흐르던 기운이 기신忌神 오행을 만나 흐름이 중단되고 끊어진 상태를 뚫어서 기운이 상호 소통되도록 하는 작용이다. 흐르던 기운이 막히고 정체를 이루면 운명에서 나쁜 흉凶이 작용하게 된다. 사주에서 천간天干이 월지月支 득령得領 또는 지지地支에 비견 건록建祿을 얻은 상태를 당령當領이라 하고 진신眞神이라 부르고, 실령失領한 오행은 가신假神이라 부른다. 갑목甲木이 인월생寅月生 경우 진신眞神이 되고, 기운이 왕성한 시기에 태어난 것이다. 진신眞神은 귀한 명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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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氣狀에서 오행 기운의 청탁淸濁은 귀천貴賤을 구분하는 원국의 격국으로 판단한다. 맑은 기운의 유지와 탁濁한 기운으로 오염시키는 요인인 재성財星과 상관傷官의 문제를 통해 맑지만 꽉 막힌 답답하고, 탁濁해서 흉한 청고탁淸故濁의 판단이 필요하다. 사주가 탁濁해도 운에서 청淸한 기운이나 탁濁을 제거하는 오행을 만나면 외롭고 빈한한 운명을 벗어나 발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주 기운이 어지럽게 혼합된 상태가 되면 평생의 고난을 피하지 못한다.

https://youtu.be/hWpJAECcqic?si=TeYCOeDFLp-zK-z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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