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여인女人, 제국을 움직인 30년 기옥녀奇玉女,

2023. 10. 2. 08:45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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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여인女人, 제국을 움직인 30년 기옥녀奇玉女,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1206년 몽골을 통일한 징기스칸은 몽골 통일로 극대화된 전투력과 강한 에너지를 세계정복으로 밀어 붙인다. 1227년 징기스칸이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동아시아와 중앙 아시아 그리고 중동에서 동유럽까지 서쪽 끝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동쪽으로는 사할린까지 다시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 자바에 이르기 까지 인류 역사상 최대의 대륙을 정복했다. 그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세계최대의 제국을 징기스칸은 2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었다. 몽골 내부의 통일은 1200년부터 시작해서 6년만에 완성했으니 명리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큰 대운 30년에 약간 부족한 27년 만에 세계최강의 제국을 정복한 인류 역사 최강의 정복자이다.

 

몽골제국의 영향으로 인류는 국가라는 개념에서 더 넓은 세계라는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게 된다. 몽골제국에서 최초의 세계지도가 만들어지고, 각 국가별 지리와 기후와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다. 몽골제국으로 동양과 서양의 본격적인 문화와 경제 교류가 시작되었고 이런 교류는 40km 간격으로 광대한 전체 정복지에 설치된 역참驛站 제도를 통해 실크로드의 교역을 안정시켰다. 몽골은 세계를 정복한 최강의 제국이었지만, 제국의 관리와 운영에서는 이전이나 이후의 다른 중소 제국들이 흉내를 낼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정복지 관리에 실패한 제국의 수명은 수십년에 끝나버리지만 몽골은 200년 가까이 전무후무한 세계 최대제국을 존속시켰다.

 

서울 행주산성 근처 집성촌에는 행주 기奇씨들이 많이 모여 산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세계적인 여인을 찾으면 당연히 충북 진천 공녀貢女 출신의 기황후奇皇后 기옥녀奇玉女를 손꼽아야 한다. 고려 조정이 매년 원나라 조정에 바쳤던 젊은 처녀를 공녀貢女라 불렀다. 이 공녀들은 원나라 조정에서 궁녀로 일하거나, 원나라 젊은 남성들과 혼인을 치르고 첩이나 아내가 되었다. 성품이 매사에 침착했고, 총명하고 성품이 강했던 기옥녀奇玉女는 궁녀로 일하며 같은 고려 출신 환관들의 도움을 받아 원나라 12대 황제 혜종의 제2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25세가 되던 1340년 기옥녀奇玉女는 혜종의 아들을 출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2황후로 책봉을 받는다. 이후 1360년 마침내 몽골제국의 최고 실권을 장악하는 제1황후로 책봉되고 남편 혜종이 사망하고, 1370년 아들 소종昭宗이 13대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변방 출신 공녀로 몽골 제국 심장부로 끌려간 13살 여자 아이에서 29년 동안 세계 최강의 몽골제국을 실질적으로 통치했던 인물로 성장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이다. 혜종은 아내인 기황후奇皇后의 현명하고, 뛰어난 재능을 믿고 몽골제국의 대소사를 모두 일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역사 속에서 뛰어난 여성들의 기록을 접하게 된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이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나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 또는 청나라 말기 서태후와 비교해 보아도 기황후奇皇后의 힘과 권력은 비교불가로 가장 강력했고, 세계 최대의 제국을 품에 안았다 표현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강한 심성과 의지와 총명함은 남성과 비교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

오늘 현재 우리나라의 발전은 집 밖에서 남성의 노력과 땀 만큼, 집안과 자식들을 알뜰히 챙기고 단단하게 굳힐 수 있었던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과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비록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나라 역사를 이끈 힘은 여성의 뛰어난 자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빈손에서 시작해서 거대한 몽골 제국을 30년 동안 다스렸던 기황후奇皇后의 이야기는 오늘 새로운 미래를 눈 앞에 둔 이나라 젊은 여성들의 큰 멘토이고 귀감이 될 수 있는 대단한 인물이 분명하다.

https://youtu.be/YezLppysFDQ?si=J86W-uIqCNj0oo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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