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에 시작한다, 일 때문에 인생도 늘어난다,

70세에 시작한다, 일 때문에 인생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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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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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고 의기소침해진다. 현대인들의 이런 심약한 경향은 빠른 정보기술 문명의 진보 속도 때문에 더욱 맥이 빠진다.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주위의 다른 친구들은 어느새 멀리 달려나가고 자기 혼자 멈추고 있었음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속도의 빠름이 현대인들의 삶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은 이런 문화에 익숙한 것 같지만 의지와 굳셈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었다 싶으면 아예 경쟁을 포기해버리게 된다. 너무 쉽게 굴복하는 것이 젊은 세대에는 참 자연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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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실패하면 재기가 어렵고 무척 힘든 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에 발목이 잡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게 된다. 당연히 한번 실패하고, 넘어졌다 일어나서 다시 달리는 것이 쉬울 수 없는 일이다. 젊은 사람들은 특히 주위의 비슷한 세대들과 비교에서 자신이 뒤쳐졌다 판단되면 의욕을 통째로 상실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너무 쉽게 경쟁을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아예 경쟁이 안된다는 너무 섣부른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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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어느 누구라도 한번은 철저하게 무너지지 않을 수 없고, 한두 번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성공에 이른 인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라도 동일하다. 반대의 경우, 지금 남보다 빠른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고 해도 5년 뒤나 10년 뒤에 실패의 수렁에 빠져 있을지는 어느 누구도 모른다. 지금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하고 의기소침해 있다고 해서 5년 뒤에나 10년 뒤에 계속 같은 모습으로 있으리라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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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강태공이란 인물은 기원전 1211년에 출생해서 기원전 1072년에 사망해서 139세를 살았다 전해진다. 70세에 주周나라 문왕을 만나 세상에 이름을 걸었던 인물이다. 그 시대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15세 안팎의 하루살이 인생들이었다는 점에서 볼 때 참 특이한 인물이다. 왜 태공망 강상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139세까지 장수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문제는 스스로 자신의 인생이 짧지 않다고 믿고 건강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볼 수 밖에 다른 설명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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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시대 항우를 패왕으로 만든 범증은 역사에 의하면 기원전 278년에 출생해서 기원전 204년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늙은 범증이 장수 계포의 권유를 받고 세상에 나온 나이도 태공망과 같은 70세였다. 세상에 나온 후 3년만에 항우의 책사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를 멸망하고 항우를 패왕으로 옹립하고 천하제일의 책사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이 시대 역시 보통 사람들의 평균연령은 18세 전후에 불과했었다. 범증이 70세에 세상에 나온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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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3.5세로 강태공과 범증의 나이를 훨씬 뛰어 넘는 세월을 살아간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이렇게 긴 수명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실패의 암울한 기억에 빠져 그 기억에 집착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70살에 기원전의 두 인물이 인생을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면 이 시대 현대인들은 실패에서 몸을 일으켜 몇 번이고 다시 성공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어야 한다. 60대 초반에 은퇴한 사람들 역시 남은 시간을 천하는 좀 그렇다 치더라도 아직 범증이나 강상보다 젊으니 자신의 인생을 적당히 놀고먹는 수준에서 벗어나게 할 이유는 충분히 있는 것이다. 젊은 사람 역시 실패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인생은 충분히 길다.

https://youtu.be/q7g_ZxulK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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