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서 자식과 남편? 부부는 타인으로 다시 만난다,

2023. 4. 14. 08:06행복과 불행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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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자식과 남편? 부부는 타인으로 다시 만난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울타리는 외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려는 의미와 목적을 지닌다. 밖으로부터 안을 지키려는 의도가 울타리와 담장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울타리는 정반대 개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밖을 차단함으로 안에 가두게 되는 의미를 지니는 경우를 말한다. 현대에서는 울타리의 개념이 안과 밖의 입장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고대부터 국가와 사회와 문명을 건설하는데 사용되는 군사력과 노동력을 제공하는 공공公共의 도구나, 공익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존재로 취급되었다. 그러다 보니 가정과 집안은 당연히 여성의 책임이고 몫이 될 수 밖에 없는 조건으로 모계사회가 안착될 수 밖에 없었다. 남성이란 존재는 이런 쓰임새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울타리 밖의 존재로 인식되었고, 그런 삶을 인정하며 살아오게 되었다. 남성이란 존재는 한 집안에서 잠깐 머물다 떠나가는 나그네와 같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손님客이나 식객食客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는 존재가 되었다.

 

이러다 보니 자식이 어릴 때는 몰라도 자식이 성장하게 되면 다 큰 자식의 눈치를 봐야 하는 존재로 밀려나게 되는 것이 상식이었다. 이것이 명리학 법칙에 그대로 적용되어진 것이다. 여성에서 자식은 식신상관食神傷官이 되는데, 이것은 남성에서 자식이란 절대 이길 수 없는 정편관正偏官인 점과는 완전히 해석이 다르다. 여성은 남편이 없는 집안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력을 자식에서 얻을 수 밖에 없었다. 왔다가 어느 날 금세 사라지는 남편이라는 존재보다는 결혼할 때까지 자신과 함께 생활해주는 자식이라는 존재가 더 소중하고 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이것이 여성 사주에서 월지月支가 식신상관食神傷官인 경우 자식이 출산하게 되면 남편과 거리가 멀어지고 소원해지는 근본 이유가 된다. 어머니를 더 챙기고 위하는 자식이라는 존재는 타인과의 만남이라는 근원적 한계에 걸리는 남편이라는 존재에 우선하는 가치는 지니기 때문이다. 타인일 수 없는 분신分身인 자식은 어머니를 더 잘 이해하고 지원하고 도우려 애를 쓴다. 이런 자식들과 관계는 살아서도 그렇지만 사망한 이후에도 더 친밀하게 작용을 이어가게 된다.

 

여성은 울타리 안의 음陰의 본성을 지닌 존재이다. 울타리 밖의 양陽의 본성을 지닌 남성과는 다르다. 인간이 다시 생명을 얻어 태어나는 윤회의 경향을 보면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 자식들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살았을 때의 조건과 환경에 더 깊이 감응하는 형태이다. 반면에 남성들의 경우 집안의 울타리에 구속되지 않는 경향이 더 많이 나타난다. 자식이나 가족의 범위를 쉽게 벗어나는 경우를 나타낸다. 그러나 태어난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생활하다 사망한 경우라면 집안의 울타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여성에서 식신상관食神傷官은 남성에서 정편관正偏官의 뜻과 완전히 다른 의미를 지닌다. 여성이 남편을 다음 생生에서 다시 만나는 경우에도 가벼운 인연으로 지나칠 수 있지만 자식은 그런 관계를 넘어선다. 남편은 다음 생生에서도 타인으로 당연히 만나야 되지만, 여성의 자식은 다음 생生에서도 가족으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남성과 완전히 다르다. 명리학의 육친법은 이런 다양한 의미를 지니는 점을 알면 이해가 쉽다. 여성은 본능적으로 남편 보다는 자식이 더 가깝고 애착이 가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https://youtu.be/JkzWd7u9Z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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