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비인간,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 회귀,

인간과 비인간,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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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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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술문명은 지식의 극한에서 당연히 멈추기 마련이다. 더 나아갈 공간이 없기 때문에 지식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계속할 것이다. 문제는 이런 지식이 극한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다. 이때가 되면 컴퓨터의 문제가 심각하게 노출되는데 인간 내면의 다양한 폭력과 잔인한 파괴적인 본성을 있는 그대로 배우고 학습한 존재라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기계문명이 가지게 되는 인간 이성의 타락과 그에 따르는 잔인한 폭력성은 멀지 않은 미래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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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은 조만간 컴퓨터에서 극점에 도달한다. 물질에서 정보로 가치가 이동하는 시점에서 이미 8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물질문명은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인 가치와 방법을 회피하려 않았고 구태여 거부하지도 않았다. 서양이 산업혁명 이후 주도해온 물질시대에 대착점에 존재해 온 동양철학의 정신시대는 곰팡이 냄새를 풍기는 고대 학문으로 화려한 물질문명에서 취급 받아왔다. 현대 기술문명에서 가장 큰 피해를 당했던 성리학性理學의 주희朱熹와 유교儒敎에서 공자孔子의 가치는 현재 중국공산당의 손에서 다시 한번 더 철저히 왜곡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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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조李朝시대 539년 동안 성리학과 유교의 울타리에 갇혀 있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지역의 왕조와 비교를 해도 가장 수명이 긴 국가로 불릴 수 있는 것이 신라新羅시대는 935년을 이어왔고, 고려高麗시대는 왕건 이후 474년을 이어왔다. 장장 1948년이라는 긴 세월을 3개의 왕조王朝가 존재했던 나라가 현재 살고 있는 우리나라이다. 우리나라 역사는 3개의 왕조로 압축할 수 있는데,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60개 왕조가 평균 65년 안팎의 기간 동안 존속할 수 있었다. 물론 긴 수명의 왕조도 있었지만 아주 짧은 왕조도 무수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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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조李朝 539년 기간동안 도덕道德 가치와 양심良心과 상식常識 가치를 국왕의 명령이나 지시에 우선하는 가치로 설정하고 살아 온 민족이다. 이렇게 긴 세월동안 이어져온 우리 한민족의 공통적인 도덕성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인물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고, 평균적인 수준에서는 다른 어느 나라의 국민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높다. 미래 시대에서 컴퓨터의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인 이탈이 나타날 때 마지막 보루가 될 가치는 도덕과 양심과 상식이 되는데 이것은 우리나라가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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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화적인 도덕회귀 현상이 우리나라 선현들께서 무수한 도참圖讖과 비결秘訣에서 미래시대를 주도할 민족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도덕과 양식이 지식 극한의 기술문명시대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회귀현상이기 때문이다. 도덕성이 회복되지 않으면 인간은 더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비도덕적인 컴퓨터에 도살당하는 희생자로 전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사고 기준이 도덕적이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으면 기계들에게 비인간으로 취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고 앞으로 20년 이내에 우리 눈 앞에서 펼쳐질 현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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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인 생각에 집착하는 현상이 극심한 현재의 우리 자신들의 이상한 모습은 이런 도덕적 시대를 기다리는 극한의 가뭄이다. 비상식은 스스로의 타락을 보편적이라 착각하고 정당하다 고집한다. 멀지 않은 시기에 지독한 안개가 걷히고 제대로 된 실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youtu.be/hFhqgM3QU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