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에서 열린다, 궁즉통窮卽通 통즉구通卽久 구즉변久卽變 변즉궁變卽窮,

극한에서 열린다, 궁즉통窮卽通 통즉구通卽久 구즉변久卽變 변즉궁變卽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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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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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인년壬寅年 겨울이 개인사업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게 이겨내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 국제경제 사정도 올 겨울은 전 세계가 힘든 고비를 넘어가야 하는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 잠깐 풀어지는 국제경기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가장 힘든 지역은 유럽 지역으로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휘청대는 상황이다. 독일과 영국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 역시 이들 국가와 비교에서 더 힘든 상황에서 추운 올 겨울을 버텨야 한다. 아시아 지역도 유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서 우리나라까지 힘든 겨울을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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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렇다 보면 취약한 자영업자들과 개인사업자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훨씬 지독한 경우가 많다. 내년 봄을 넘겨 여름까지 이겨내야 하는데 그때까지 버틴다는 보장은 물론이고 당장 한달 뒤의 사정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상을 유지하고 손실의 상황을 버티는 일이란 것이 충분한 대비와 향후의 호경기기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참으로 혹독한 시련이 된다. 이런 캄캄한 시련 앞에 서면 왜 희망이 중요한 이유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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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을 풀이한 공자孔子의 啓辭專에 이런 시기에 적합한 구절이 나와서 소개한다. 궁즉통窮卽通 통즉구通卽久라는 구절인데 필자가 뒤에 두 구절을 더해서 구즉변久卽變 변즉궁變卽窮이라 소개한다. 한번쯤 들어 보았을 구절이다. 어려움이 한계에 도달하면 반드시 풀어져 통하게 되고, 일이 풀어져 통하게 되면 반드시 오래 지속되고, 일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변하게 되고, 그렇게 변함이 계속 되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한 사이클이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 네 단계는 각 3년 정도의 기간으로 예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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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窮이란 단어는 극한의 상태에 몰린 어려움을 의미하는데 적당히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한계상황에 도달한 어려움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이 되어야 어려움에서 벗어날 방도와 길이 보이고 그렇게 어려움이 풀어지게 되는 것을 뚫린다는 의미로 통通이라 한다. 궁窮이란 사람마다 다양한 상황에 대입시킬 수 있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가족간 알력과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도 궁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극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통通의 단계에서 충분히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어려움의 원인과 대비의 부족을 충분히 인정하고 제대로 교훈과 배움을 얻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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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즉구通卽久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얻는 충분한 교훈과 배움을 실제 사업이나 여러 문제에 제대로 적용된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점과 위기 상황에 충분히 대처할 대비와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업의 번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지속하는 일은 반드시 타성과 습관에 빠져들게 된다. 구즉변久卽變 이 오래 지속하는 일이나 사업에 타성이나 나쁜 습관이 자리잡는 상태에서는 다시 변화가 생겨나게 된다는 의미이다. 변화란 사전에 준비하고 계획하지 않으면 돌발적인 사건이나 사고로 강압적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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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변즉궁變卽窮의 어려움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위기상황이나 한계상황에서 이런 흐름과 변화를 충분히 생각해야 운명의 질곡을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눈 앞의 어려움에서 두 손들고 포기하면 재기가 불가능한 무책임한 도피를 얻게 될 뿐이다. 

https://youtu.be/NGZZwjMmH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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