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기 전후의 운명이 다르다, 천기누설과 조언의 한계,​

사주보기 전후의 운명이 다르다, 천기누설과 조언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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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amazon book - GOLD GAME 1-6,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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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이 맞다 안 맞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명리학을 보면 사주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오감이 최극도로 발달한 상태로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극한의 오감을 발휘할 수 있으면 무슨 일을 하던 상관없이 반드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시대가 현대이다. 그만큼 인간의 오감은 세월과 문명을 거듭할수록 극한적으로 다듬어 지고 있다. 오감이 발달하면 지식도 따라서 그만큼 성장하게 된다. 오감은 세상의 모든 지식의 어머니가 되기 때문에 지식은 오감의 수준에 따라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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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의 착각은 인수印綬를 단순히 지식知識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해석은 아주 일부만 맞는 이야기이다. 인수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고, 그 지식을 밖으로 표출하는 행위이고, 지식으로 얻은 직위와 권한을 합당하게 행사하는 과정과 그런 인간의 본성 전체를 의미한다. 단순하게 지식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면 그런 인간의 본성과 인수의 작용은 완전히 무시되는 것이다. 무엇을 안다는 것은 수박 겉만 맛보는 일로 그쳐서는 안된다. 속 깊이 그 앎의 바닥에 도달해야 제대로 얻을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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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미래를 읽는 학문이다. 이런 학문은 지식으로 얻지만 지식으로 발휘되기 어렵다. 십년 이십 년 자기 자신을 버려 두고 이 공부에 전념해도 얻을 수 없는 경지를 몇 년 공부한 것으로 가늠하기 어렵다. 미래의 정보를 미리 알아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이 명리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사주팔자에 대해서 제대로 조언을 얻은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운명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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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는 불변이지만 운의 작용에서 변화가 반드시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세월이 지나고 보면 원국의 사주와 바꿔져 있는 사주의 다른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그 동안에 바뀌려는 의지로 인해서 사주가 저절로 변화되었기 때문에 사주와 삶이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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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런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왜 운이 다르게 작용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사주의 주인공이 자기 인생에 대해서 간섭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주대로 무턱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어떤 계기에 의해 스스로 자기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애쓴 결과라 보면 된다. 이런 운명의 변경과 수정작용은 한 사람의 변화로 그치지 않고 물위의 동심원 같이 주변 관계로 계속 확장되는 확장성을 지닌다. 한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는 의미는 그 사람과 관계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연쇄적으로 변화된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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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작용이 엄청난 태풍으로 힘을 비축해가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좋은 면으로 변화는 긍정적인 변화를 연쇄적으로 일으키게 되지만 부정적인 변화도 똑 같은 변화를 연쇄적으로 일으키게 되는 점에 철저하게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조언한 사람에게 돌아 오는 흉한 운명의 결정체이다. 미래를 알려주는 천기누설의 모든 책임을 조언한 사람 몫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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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사주를 보고 난 이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사주와 운명이 바뀌게 된다. 문제는 긍정적인 방향이냐 아니면 부정적인 방향인가의 문제가 된다. 어느 쪽이라도 조언한 사람의 문제는 피하기 어렵다. 미래를 앞당겨 훔쳐보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하늘의 비밀을 누설하는 죄를 짖는 일이다. 그래서 자기 스스로 명리학 공부를 제대로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떠넘기지 말고 스스로 몫을 책임지고 인생을 변화시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https://youtu.be/riOMKtpm2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