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와 정신질환, 풍요의 위험 암癌 – 3,

2022. 4. 17. 09:18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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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와 정신질환, 풍요의 위험 암癌 – 3,

 

명리학에서 정신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와 가장 깊은 관계를 지닌 신살류는 귀문관살鬼門官煞이란 으스스한 이름을 지닌 6개의 살殺 작용이다. 지지에 자유子酉가 자리하면 잘난 척하고 싶은 충동이 심해서 정신적 문제로 나타나게 되고, 축오丑午가 자리하면 다른 두 기운이 충돌함으로 과격해지는 정신적 문제가 나타난다. 인미寅未가 지지에 자리하면 음흉하고 속셈이 깊은 정신적 문제가 나타나고, 묘신卯申이 자리하면 과대망상형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진해辰亥가 지지에 자리하면 결백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지지의 귀문관살에 천간의 충합작용이 결합이 되는 경우 더 심각한 병증을 나타내게 된다.

 

육체와 비슷하게 정신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 역시 기술 문명이 발달하는 속도만큼 더 심하게 악화되고, 극단적으로 심각한 병증을 나타낸다.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증상이 더 충동적이고 강하게 표출되고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단순한 질병의 단계를 넘어서 암으로 표현할 상황이 된다. 정신적 암의 경우도 육체적 암과 동일하게 증상이 심각해진 상태가 되어서 폭발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진다. 이 말은 결국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성격을 지닌 질병이라는 사실이다.

 

명리학에서는 사주 일간이 목木과 토土와 화火 오행이 되는 경우 심각하게 약해지거나 반대로 갑자기 강성해지는 경우 이런 정신적인 문제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석하게 된다. 잠재된 요인은 앞에서 말한 귀문관살의 지지가 걱정이 된다. 잠재요인에서 목화토가 약하거나 강성한 경우 문제가 나타난다고 보는 이유는 사주첩경의 이석영 선생님의 해석에 따르면 목은 장기로 간의 기운을 소통 시키고, 화는 심장의 기운을 소통 시켜야 하는데 너무 약하거나 강해지면 이런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한의학의 학설로 판단한 것이라 한다.

 

이석영 선생님의 견해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문제는 사주를 구성하는 오행 전체의 불균형의 문제로 발생되는 것으로 확대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 다섯 오행기운들 전체가 정신적인 암을 발병 시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모든 오행이 불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운에서 그 불균형을 악화시키거나 바로잡으려는 작용이 일어나면 반드시 정신적인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건강한 정신은 사주를 구성하는 오행의 균형상태와 상호작용에서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 된다.

 

정신적 질병도 모르고 방치하는 상태가 길어지면 치유가 어려워진다. 사주팔자를 해석하고,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런 잠재된 문제점과 요인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 큰일을 당하고 서두는 것이 아니고 작은 일을 사전에 처리함으로 큰 일을 해소시키는 노력이 명리학을 통해 얻어야 하는 지혜이다. 앞으로 5년 뒤, 10년 뒤가 되면 육체적 질병을 초월해서 정신적인 질병과 암증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사주에서 위험한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스스로 자제와 조절을 통해서 그런 발병의 위험을 해소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주 천간의 문제를 확인하고, 귀문관살을 확인하고, 오행전체의 구성에서 균형과 불균형을 확인해야 한다. 육체에 앞서 정신의 문제를 먼저 판단할 필요가 있는 시대이다.

https://youtu.be/uO-4T3Sig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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