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8. 11:03ㆍ주역과 인문 동양학
도道 무엇을 말하는가,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한 구절,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는 서기 100년경 후한조後漢朝 시대 학자 위백양魏伯陽의 저서로 전체 36장에 주역周易을 근본으로 도가道家의 복식伏食 호흡에 의한 심신수련心身修練 법과 장생불노長生不老를 위해 복용하는 단약丹藥 제조에 대한 내용을 담고, 1441년 세종世宗의 명으로 출간한 서적이다. 하늘을 순환하는 법法과 상象을 은유한 화로와 솥의 신비한 용도를 설명한 이 책 33장 노정묘용爐鼎妙用에서 한 구절을 찾을 수 있다.
높은 곳에서 하느님이 굽어 살피시니 왕王 된 자가 스스로 개혁改을 위해 물러나니 해로운 기운이 마침내 사라지고 강물이 마를 때 까지 물은 흘러 바다로 향한다는 황상람시지혜皇上覽視之兮 왕자퇴자개王者退自改 해기수분주害氣遂奔走 강회지고갈혜江淮之枯竭兮 수류주어해水流注於海 구절이 나온다. 긴 구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운문韻文은 왕王이 된 사람이 개혁을 위해 스스로 자리를 물러난다는 왕자퇴자개王者退自改 구절이다.
왕王이 된 인간은 왕王이 아니고, 왕王의 직위에 오른 인물로 왕王과 비슷한 직책을 가졌다는 의미가 왕자王者라는 구절이다. 현대의 대통령과 비슷한 직위나 자리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 인물이 스스로 높은 자리에서 물러났는데退 그 이유가 개혁改을 위해서라는 말이다. 뒤의 구절을 보면 그동안 나쁘고 해로운 기운에 둘러 쌓여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상태였음을 해로운 기운이라는 해기害氣 단어로 추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물러난 결과를 뒤따르는 구절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왕자王者를 둘러 싸고 나쁜 해악을 일삼던 세력과 기운들이 분주하게 달아난다는 해기수분주害氣遂奔走 구절이 나온다. 이 구절로 보면 왕자王者가 원하던 개혁이 성공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강물이 마를 때까지 계속 흐르고 흘러 바다로 순탄하게 나아간다는 강회지고갈혜江淮之枯竭兮 수류주어해水流注於海 구절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상당기간 안정된 상태에서 부흥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상 최단기간의 6시간 계엄에 따른 불편한 상황이 계속 진행중에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결론에 모든 국민들의 이목과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북한까지도 주목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 우연히 참동계參同契 한 구절이 눈에 밟혀 소개를 한 것이다. 참동계參同契는 기공氣功을 수련하거나 선도仙道를 공부하는 사람들에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귀중한 지침서이다.
현재 사정은 중국과 일본의 입장에 선 언론들 역시 현재 상황을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해석하기에 바빠서 정확한 의미를 지나치거나 비틀어 알리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을사년乙巳年 우리나라는 하반기가 되면 안정권으로 진입하게 되는 운을 가진다. 을경합乙庚合으로 미국과의 관계도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고, 더 이상 혼란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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