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강하고 너무 약하고, 오행五行 극왕쇠기세極旺衰氣勢 1,

2024. 8. 30. 10:49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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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하고 너무 약하고, 오행五行 극왕쇠기세極旺衰氣勢 1,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주 오행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통변通辯의 기본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오행의 강약强弱이나 극강極强과 극쇠極衰를 분명하게 구별하지 못하고 판단이 헷갈리면 정확한 사주해석이나 통변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명리학 공부에서 사주 오행의 억부법抑扶法을 배우면서 강强하면 제극制剋하고, 약弱하면 생조生助해서 돕는 방법에 익숙해 왔다. 억부법抑扶法은 자연 속의 가장 보편적인 체계이자 질서로 모든 존재에 통용되는 일반적 법칙이 분명하다.

 

이번 시간에 공부할 법칙은 오행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억부법抑扶法이 아니고, 사주의 일간日干이나 구성 오행의 상태가 극강極强이나 극약極弱의 상태일 경우 어떤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인 것 판단하는 공부이다. 오행이 일간이나 사주에 자리 잡고 안정을 이룬 상태를 형形이라 부른다. 사주 오행에 작용하는 생극제화生剋制化 법칙은 두 가지 형태로 작용되는데, 형形이 완전하고 기세가 온전하면 기운을 덜어내는 형전의손形全宜損과, 형形이 불완전하고 기세가 약하면 기운을 돕는 형결의보形缺宜補로 나타난다. 손보법損補法은 다른 말로 억부법抑扶法이다.

 

손보법損補法과 억부법抑扶法은 무조건 모든 오행에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고, 사주 오행의 상태에 따라 선택되어야 한다. 강한 오행 기운을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고, 약한 오행 기운을 도울 수 없는 경우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강强한 오행은 강함에 기운을 더해주는 생조법生助法을 취하고, 약弱한 오행은 극제법剋制法을 취해서 오행에 적용시키는 것이 오늘 배우는 법칙이다.

 

오행이 왕성하면 이를 억제함이 옳지만 불가하면 반대로 도움을 준다는 왕자억지旺者抑之 여불가억如不可抑 우의부지又宜扶之 법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오행이 약하면 마땅히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울 수 없는 경우에는 반대로 억제해야 한다는 약자부지弱者扶之 여불가부如不可扶 반의억지反宜抑之 법칙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명리학 법칙의 참 된 적용이고 차명이진기此命理眞機 오행세력에 대한 올바르고 신통한 법칙이다는 오행전도지묘용야五行顚倒之妙用也의 뜻이 귀하다.

 

사주 해석에서 일간의 상태를 고려하지 못하고 가장 일반적인 억부법抑扶法을 적용시키게 되면 엉뚱한 해답을 얻게 된다. 특히 일간이나 사주 원국의 오행 상태의 강약과 극강과 극약의 분명한 구분을 할 안목과 실력을 갖춰야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극강極强한 오행에 무조건 제극制剋을 적용하게 되면 충돌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흉凶으로 진행된다. 이런 경우 강한 오행의 기운에 보조를 맞춰 생조生助와 조력助力으로 법칙을 변경해야 마땅하다.

 

극약極弱 오행의 경우에도 이런 상황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극약極弱 오행의 경우 무조건 억부법을 적용시켜 생조生助를 적용시키지만, 도움을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쇠약하면 법칙을 바꿔 제극制剋으로 대체해야 한다. 제극制剋으로 오행의 기운을 완전히 소진消盡 시킨 다음 종격從格으로 전환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 극약極弱 오행에 대한 처방법이 된다. 이 두 법칙의 이해는 명리학 공부에서 수준급이 실력을 요구한다. --

https://youtu.be/7bdHIyy_sto?si=4sp9kvZVYbojs8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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