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4. 08:29ㆍ명리학과 사주팔자
호탕함과 내성적 성격구별, 간지음양배합干支陰陽配合과 용신用神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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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干支의 음양陰陽에 대해, 송나라 학자 경도京圖가 저술했다고 알려진 적천수滴天髓에는 오양개양병위최五陽皆陽丙爲最 오음개음계위지五陰皆陰癸爲至라는 구절이 나온다. 다섯 양간陽干에서 최고는 병화丙火이고, 다섯 음간陰干에서 지극함은 계수癸水라는 의미이다. 이렇게 해석한 양간陽干과 음간陰干의 구분은 사주팔자에서 일간의 성격과 성향을 해석하는 기본이 된다. 사주팔자에서 외향적인 성향은 양간지陽干支가 사주의 대부분을 차지한 상태가 되고, 내향적인 성향 역시 음간지陰干支가 사주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음양의 기운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상태로 해석된다.
남성의 사주에 양간陽干과 양지陽支가 많으면 성격이 활달하고, 호탕하고, 시원시원하고, 외향적이고, 음간陰干과 음지陰支가 사주에 많으면 소극적이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다. 여성에서도 동일하게 양간양지陽干陽支가 사주에 많으면 남성 이상으로 시원하고, 호방한 성격을 가지게 되고, 음간음지陰干陰支가 사주에 많으면 차분하고, 내성적이고 여성적인 본성을 나타내게 된다.
기운氣運으로 오행五行과 명리학 간지干支에서 음양陰陽이 다른 점을 알아야 한다. 순수하게 기운으로 오행五行의 음양을 구분하면, 목화木火의 발산發散하는 기운은 양陽이 되고, 토금수土金水의 응축凝縮하는 기운을 음陰으로 본다. 간지干支 음양陰陽은 갑병무경임甲丙戊庚壬 다섯이 양간陽干이 되고, 자인진오신술子寅辰午申戌 여섯이 양지陽支가 된다. 을정기신계乙丁己辛癸 다섯이 음간陰干이고, 해묘사미유축亥卯巳未酉丑 여섯이 음지陰支가 된다. 이때 지지에서 양지陽支이지만 암장간에 음간陰干이 포함된 자오子午는 외양내음外陽內陰이 되어 음지陰支로 해석하고, 음지陰支이지만 암장간에 양간陽干이 포함된 사해巳亥는 외음내양外陰內陽으로 양지陽支로 본다.
사주팔자의 구성에서 양간지陽干支로 사주가 구성된 양팔통陽八通과, 음간지陰干支로 사주팔자가 구성된 음팔통陰八通이라 부르는 음양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상태의 사주를 보게 된다. 음양陰陽의 구성이 극단적이면 일간의 성격도 상당히 극단적으로 활달하거나, 호탕하고, 외향적이거나 반대로 극단적으로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나타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주팔자의 구성은 양陽이 많으면 음陰이 두개 이상이 자리하는 것이 무난하고, 음陰이 많은 경우도 양陽이 두개 이상 자리하는 것이 강약强弱을 조절하고, 균형均衡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
간지음양배합干支陰陽配合은 해석에서 일간日干 세력勢力의 강약强弱을 구하기 위해서 이고, 오행의 세력은 용신用神의 선택에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사주 전체의 흐름을 판단한 다음 순서는 월지月支와의 득령得領과 실령失領을 판단하고, 각각 오행의 세력勢力 분포를 확인하게 된다. 월지月支를 월령月令이라 하는데, 월령月令에서 용신과 더불어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범위와 한계를 설정하는 격국格局을 잡게 된다.
격국格局은 우선적으로 월지月支의 암장간이 천간天干에 투간透干 된 오행을 기준으로 격국格局을 결정하게 된다. 그런 다음 일간과 용신을 중심에 놓고 오행 상호간에 서로 돕고 상생相生하는 작용과, 극충剋沖하는 작용으로 세력과 기운의 강약强弱을 판단하게 된다. 이때 오행과 육친六親을 적용해서 일간日干에 미치는 작용의 실제 여부를 고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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