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 09:18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지금 이 사람 내 짝인가, 진짜 내 짝은 누구인가?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이 세상에 순수하게 혼자 외톨이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라는 공간은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의 시작은 가족이기 때문에 친족에서부터 모든 인간관계가 시작된다. 누구나 사람을 만나야 하고, 그런 만남이 가벼운 만남이 되기도 하고 점점 익숙해져서 깊은 만남이 되기도 한다. 업무적이고 공식적인 만남이 친숙한 관계로 발전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특히 젊은 남녀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와 만남은 쉽게 친해지고, 더 빠르게 익숙하게 된다.
사회적 만남은 공식적이고, 형식적인 제약을 가진다. 그렇지만 가족과의 만남은 깊고, 허물없기 때문에 언제나 따뜻하고, 푸근하다. 젊은 남녀의 결혼은 사회적 만남을 가족의 만남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그래서 배우자는 친족으로 합당한 푸근하고, 따뜻한 사람을 찾게 된다.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사람을 찾고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 말과 달리 따뜻하고, 푸근한 기분이나 감정이 배우자의 전부가 될 수는 없는 것이 문제이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주위나 관심을 두고 있는 이성을 기준으로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귀고 있거나 과거 잠깐 만났던 사람이 기준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배우자를 만날 운이 되어서 만나는 사람과 잠깐 세운에서 가볍게 만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볍든 무겁든 만나야 될 때에 만나게 되고, 헤어질 때 헤어지게 되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 아무 때나 사람을 만나 사귀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여성에서 관운官運과 남성에서 재운財運이 인연을 만나는 기본이 되고, 남성에서 관운官運과 여성에서 식상운食傷運 역시 인연을 만나게 되는 시점이다. 재관운財官運이 약하면 자식이 앞서서 부모가 되는 두 사람의 만남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관官과 식상食傷이 된다. 이 시기가 되었는데도 상대 이성이 별 반응이 없으면 제대로 만난 인연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대에게 결혼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운運이 되면 떠나갔던 사람도 다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인연이라면 상대의 운運에 맞춰 호응하기 쉽다. 그러나 인연이 아니라면 그 선에서 교제가 중단되는 일이 생기게 된다. 문제는 본인의 운이 재관운財官運이나 자식의 운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그 사실을 모르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게 된다. 운은 본인이 알아서 손에 잡지 않으면 그대로 휙 지나쳐 가버린다. 절대로 운運은 자신의 존재를 통지하거나 알려주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 이전에 현재 자신의 운運이 어느 운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상대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運이 아니면 올바른 인연을 만나기도 어렵고, 그런 일이 생기지도 않는다. 세상에는 우연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를 뜻하지 않게 우연偶然히 만난다는 것은 반드시 그러해야 할 필연必然의 변장이다. 현재 이 사람이 진짜 인연인지는 운運이 되어야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運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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