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1. 06:44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인생살이와 세상살이, 전진과 후퇴 세운歲運판단,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의 사회생활을 세상살이라 부르고, 인간이 자기 운명을 살아가는 것을 인생살이라 부른다. 자기 운명을 살아가는 것과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서로 같아 보여도 실제에는 완전히 다른 행로와 목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나아가는 전진과 물러서는 후퇴의 시기를 알아야 성공을 하거나 실패를 피할 수 있다. 진퇴進退의 시기를 어떻게 알아야 하는 것일까? 진퇴進退를 결정하는 판단은 일년 세운歲運에서 판단해야 한다.
운運은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으로 양분된다. 대운大運은 사주팔자와 뗄 수 없는 월지月支의 연장선에서 운명의 외부작용을 의미한다. 대운大運은 다른 말로는 인생살이의 연장선에서 운명을 실천하는 시공간이다. 세운歲運은 사주팔자와 무관한 다양한 타인들과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세상살이의 연장이 된다. 대운大運은 한 개인의 사주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의 연장선에서 각자 운명에 직접적인 작용으로 해석한다. 반면에 세운歲運은 모든 사람과 지구의 만물에 공통으로 주어지는 보편적인 오행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대운大運은 길흉吉凶에 개입할 수 있지만, 세운歲運은 길흉吉凶과 무관한 오행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진퇴進退를 세운歲運에서 결정하는 것은 원인에 집중하는 것이지 결과에 집중하는 것일 수 없다. 세운歲運의 오행이 전진하거나 후퇴 어느 쪽에 적합한지의 여부로 움직이는 것이지, 결과를 미리 알고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조건과 환경이 움직임에 적합한 운運이면 적극적으로 전진을 계확하고 실행에 옮기고, 멈춤이나 후퇴에 적합한 운運이라면 당연히 모든 노력을 기울여 진행을 멈추고 뒤돌아서야 옳은 것이다. 세운歲運의 작용은 길흉吉凶의 문제가 아니고 조건의 적합성 여부에 따른 상황의 결정이다.
세운歲運은 하늘의 별자리와 천체天體 작용이 기준 되어 중심을 천간天干에 두고, 대운大運은 월지月支에 연속되기 때문에 중심을 지지地支에 둔다. 세운歲運은 대운大運에 앞서 일간日干과 세운歲運의 간지와 작용에 따른 상황을 판단이 우선이고, 그 다음 대운大運의 간지干支와 작용의 이해득실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사주의 다른 오행과 작용을 살핀다. 사주 일간日干과 6번째 오행이 세운歲運과 간합干合이 되는 경우 흉凶을 주의해야 한다.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은 상호 간지합干支合을 반가워 하고, 대세운의 천간天干 지지地支가 상호 극충剋沖을 일으키는 천전지충天戰地沖을 구성되면 흉凶이다. 천간 오행의 극剋 작용은 치열한 전투와 같아서 천전天戰이라 부르고, 지지 오행은 치열하지 않고 상호 충돌의 작용으로 그치는 점이 다르다. 운의 희신과 기신의 판단에서, 희신喜神은 대세운 간지 모두 희신喜神이 되고, 기신忌神의 경우 대세운 간지 모두 기신忌神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판단이 쉽다.
사주원국과 운은 천간은 천간으로 지지는 지지와 상호작용으로 구분해서 해석해야 마땅하다. 상관운傷官運과 삼형三刑과 관충官沖은 관재官災와 실직失職을 주의하고, 비겁比劫과 충운沖運은 사고를 주의해야 하고, 사주원국과 세운 간지干支가 합충合沖이면 이사와 이동이 따르고, 비겁운比劫運에서는 재산상의 손실을 주의해야 하고, 세운歲運에서 합충合沖이 따르면 그 한 해는 주의가 필요하다. 멈추거나 후퇴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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