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개입하는 무속, 세계 최강 우리나라 무속巫俗,

2023. 12. 11. 10:39주역과 인문 동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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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개입하는 무속, 세계 최강 우리나라 무속巫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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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무속巫俗과 무당巫堂이 있는 국가를 손꼽으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일본과 몽고와 중국의 몇몇 소수민족들과 동남아시아의 미얀마 등의 나라와 미국의 인디언 부족과 남미의 몇 개 나라에 국한된다. 그 중에서 기운의 세기로 보면 우리나라 무속인들 중에서 강신무降神巫를 하는 무당들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 강신무降神巫는 무병巫病을 앓다가 내림굿을 통해서 몸주신을 받은 여성을 의미한다. 무당巫堂은 신神의 내림을 받는 개별적인 여성 샤먼인 강신무降神巫와 집안의 전통을 이어가는 세습무世襲巫와 학습무學習巫로 구별한다.

 

여성 샤먼의 경우 무당巫堂이라 부르고, 남성 샤먼의 경우 박수라 부르고 지방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당은 굿을 통해서 신과 교감하게 되는데, 말과 주술 형태의 비손 형식과 신神의 행동을 표현하는 행동 형태로 구분된다. 지역별로 집안의 전통을 이어오는 세습무가 강한 충청권 이남의 지방에서는 말과 언어가 중심이 되어 앉아서 행하는 비손 형식이 강하고, 경기와 서울과 북한지방은 활동적이고 형식적인 측면이 중심이 된 활동적인 행동형태의 굿이 강하다.

 

무당巫堂은 무제巫祭를 행하는 굿과 공수를 통한 점占을 치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있다. 공수는 일종의 신탁과 같은 의미로 신의 이야기를 무당의 입을 빌려 전달하는 예언을 말한다. 무당의 점은 특정한 사건의 전개와 결말에 대한 내용을 신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점占은 특정한 문제나 사건의 결과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다. 무당은 굿을 통해서 치병治病이나 수명장수壽命長壽, 제액除厄 방지와 행운幸運기원, 죽은 사람을 위한 천도제의薦度祭儀 등의 수없이 다양한 굿을 통해서 인간 운명에 직접 개입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문제에 대한 답을 점을 통해서 알게 되는 단순한 무당의 역할과 함께 굿을 통해서 신들의 힘을 빌려 인간 운명에 직접 작용을 일으키는 개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기도 한다. 과거 시대에서는 무당의 이런 능력을 인정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공식적인 기관인 삼국시대의 관상감観象監, 고려시대에서 태사국太史局, 조선시대의 서운관書雲観을 운용함으로 백성의 구휼과 치병에 무당을 활용해왔다. 물론 국사무國事巫의 굿 단독으로 전염병이 치유되기는 어렵지만 치병을 구하는 능력과 더불어 의료진의 노력이 합심하게 되면 질병을 이겨낼 수 있었다 본다.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을 때 답을 얻도록 하는 점占과 직접 운명에 개입해서 흉해凶害를 방지해주는 능력은 무당의 큰 역할이다. 그러나 요즘 무당들 중에는 최소 10년 세월의 혹독한 학습과 단련기간을 겪어야 하는 올바른 강신무降神巫를 찾아보기 어렵다. 돈만 밝히는 올바르지 않는 무당이 세간에 너무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무당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제대로 학습하고 수련한 강신무降神巫는 지방에서 굿을 주관하는 세습무世襲巫와 달리 대단한 능력을 나타낸다. 다만, 그런 올바른 강신무를 찾기 어렵다.우리나라 무당이 가진 강한 기운은 다른 국가의 무당들은 따라오기 힘든다. 서슬 시퍼렇게 날이 선 작두 타기는 다른 나라 무당들이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강신降神의 강한 몸짓이다. 기독교에서 무속과 무당을 미신으로 이야기하지만 구약시대부터 유대민족에도 무당은 존재하고 있었음이 구약성경에도 나오고 있다. 그 시대에는 오늘날과 달리 무당이 제사장으로 국왕이었던 시대였다.

https://youtu.be/2nW5-IgHnYs?si=9_SwxDSKXU94Sp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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