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을 산책한다, 윤회輪廻와 순환循環의 세상,

2023. 8. 3. 07:40행복과 불행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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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을 산책한다, 윤회輪廻와 순환循環의 세상,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람들은 지난 생의 자신의 전생前生을 살다 죽은 육신이 묻힌 무덤을 지날 때가 있다. 태어난 곳이 죽은 곳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생명은 그렇게 이어지고 타고난 운명에 따라 태어난 곳에서 평생 살기도 하고 역마驛馬를 만나서 대양을 넘어 멀리 떠나 살게도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전생前生에 자신이 묻힌 무덤을 지나치기도 하고 근처를 배회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그때 사람들은 누구나 미묘한 심리적 반응을 느끼게 되지만 그런 감정적 반응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쉽게 지나치게 된다.

 

사람은 태어날 곳이 정해진 상태라면 대부분 49일 전후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출생하게 된다고 본다. 불교와 힌두교에서 이야기하는 윤회의 방식이다. 대부분 그런 과정을 겪는 것으로 죽음과 윤회를 설명하고 있다. 동양 인문학에서도 윤회는 인과응보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동양 인문학의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은 불교의 업보業報로 같은 의미가 된다. 힌두 철학서 우파니샤드에서 카르마Karma역시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한 결과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과와 같은 의미가 된다.

 

사람이 생명을 받아 태어나는 윤회輪廻와 순환循環은 이런 관계의 연장선에서 해석한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처음 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고, 동물이나 식물도 세상에 처음 태어나는 존재는 없다. 이름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면서 비슷한 종류의 존재로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계속 이어지는 순환의 큰 바퀴의 어느 부분을 현재의 삶을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다. 이 삶이 끝나면 반드시 불교의 칠칠제七七齋와 같은 49일 전후로 새로운 인간의 몸을 받아 완전히 새로운 환경과 조건에서 신생아로 출생하게 된다. 새로운 사주팔자를 지닌 인간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인간으로 단 한번 살다가 죽는 것으로 종료가 되는 존재라면 참 간단하고, 이 세상에 종교가 존재할 이유가 없게 된다. 아무렇게 살다 그렇게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종료가 되기 때문에 다음이나 뒷 일을 걱정할 어떤 이유도 없게 된다. 선善과 악惡의 구분과 경계도 참 묘해 질 것이다. 선악善惡은 뒷일 걱정이 없기 때문에 상을 받는 포상褒賞과 벌을 받는 처벌處罰로 참 단순하게 바뀌게 될 것이다. 선한 좋은 선업善業은 착한 일이기 때문에 포상을 받는 것으로 끝나고, 나쁜 악업惡業도 합당한 법률로 처벌을 받는 것으로 말끔하게 끝나게 된다. 종교와 신神의 자리가 없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현재 살고 있는 운명으로 알게 된다.

 

명리학도 지금과 다를 것이다. 나쁜 운명이나 불행한 운명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불구인 사람도 없어야 하고, 모두 행복한 천국 같이 평등하고 굴곡 없는 세상에서 매일 노래하고 춤추다가 죽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 한번 인생이라면 불행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게 된다. 하루살이가 행복과 불행을 느낄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렇지만 인간의 운명은 분명히 불행과 행복이 길흉吉凶으로 교차하고,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세상을 누구나 공평하게 살아가게 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얻은 운명이 아닌데 자신도 모르게 주어진 운명을 벗어 날 수도 없다.

이 세상 어느 사람도 현재 자신의 운명을 선택해서 이 세상에 나온 사람은 없다. 그것은 하늘의 법칙에 따를 수 밖에 없다. 인간은 자기 전생의 무덤을 산책하듯이 다음 생에 태어난 당신도 현재 당신이 죽은 무덤 근처를 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바르고 올바른 삶의 자세가 참으로 중요한 이유인 것이다. 당신은 자기 무덤을 산책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https://youtu.be/-zn3znod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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