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7. 12:10ㆍ운명과 운의 흐름
내가 만드는 운명運命, 인생을 운명에 맡기지 말라,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은 수십조개의 생명들이 모인 집합체이다. 그래서 인간 생명을 ‘모일 회會’라 표현한다. 수십조개의 세포들이 각각의 기능을 하며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인간의 생명이고, 그 세포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생물학적 현상이 인간의 삶이고 인생이다. 인간 존재의 위대함은 그 무수한 생명의 집합체인 육체를 순수한 자기 의지와 자유의지로 계속 유지시킨다는 점에 있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는 육체의 생명을 통제하고 제어하면서 삶의 목적을 위해 생명을 연장시킨다.
인간의 육체를 이루는 수십조개의 세포 각각은 고유한 생명의 구성요건을 지닌 개별적인 존재들이다. 그런 육체의 무수한 생명들을 이끌어가는 존재가 정신의 자유의지가 된다. 자유의지는 생명의 모든 요소를 제어하며 모든 생명의 에너지와 기운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작용을 한다. 주어진 운명에 우선하는 존재가 자신이 가진 자유의지가 분명하다. 그런데도 운명이 삶을 이끌어가는 이유는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의 존재를 모르거나 그 능력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운명은 사주팔자와 운의 상호작용이다. 먼저 사주팔자四柱八字가 정해지면 그 다음으로 30년 큰 대운大運과 중간 10년 대운大運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서 1년 세운歲運이 정해진다. 대운 90년이 사주팔자와 더불어 정해지는 것이 사주팔자四柱八字와 운運의 이중주가 된다. 이렇게 놓고 보면 인간은 정해진 팔자대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사주팔자를 타고난 명命으로 보고, 살아가는 시공간을 운運으로 보아서 운명이 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로봇과 같이 사주팔자와 운에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렇게 길흉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재로 그치는 것일까? 인간은 과연 자유의지나 행복을 위한 의지와 노력을 할 수도 없고 그런 열정은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는 무가치한 행동으로 그치는 것일까? 자기 생각이나 바람이나 희망이나 소원이나 욕망도 없이 그냥 주어진 삶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존재들일까? 우리 모두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니 이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균형과 조화이다.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오행의 균형과 조화가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이 명리학이다. 그렇다면 오행의 작용만이 인간의 인생을 이루는 것일까? 그것은 절대 아니다. 운명의 균형을 위해서 인생은 사주와 운 그리고 인간의지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길흉을 만들어간다. 사주와 운으로 인간의 삶이 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인간의 자유의지가 함께 작용해야 인간의 운명이 완성된다.
인간 존재가 귀중하고, 신비스럽고, 존귀한 이유는 운명을 순응하는 존재라 서가 아니라 자유의지로 주어진 운명을 수정하고 목적을 변경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운명은 주어지는 것 보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란 자유의지가 그런 충분한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고, 그런 능력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자유의지를 믿지 못하면 운명은 정해진 목적과 방향을 절대 바꾸지 않는다. 스스로 자유의지를 확신하고 굳게 믿을 수 있으면 운명은 충분히 변경되고, 목표와 목적이 바뀔 수 있다. 운명을 탓하는 일은 스스로 어리석음을 고백하는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고귀한 존재로 태어났다. 인간이 모든 생명에 우선하는 이유는 유일하게 운명을 바꿀 자유의지를 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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