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재혼의 순서? 사주 합충合沖 우선 순위,

2022. 2. 13. 10:38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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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재혼의 순서? 사주 합충合沖 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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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구성한 오행이 상충相沖을 하고 있는데 옆에 삼합三合을 이루는 오행이 자리한 경우 어느 작용이 우선하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운에서 들어 온 하나의 오행이 동시에 두 가지 작용이 가능한지 아니면 하나의 작용으로 그치게 되는 것인지 분명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사용되는 법칙이 바로 충중봉합沖中逢合과 합중상충合中相沖의 법칙의 작용이다.

 

예를 들어 지지에 묘유사해卯酉巳亥가 자리한 상태라면 년지 해수亥水와 월지 사화巳火는 반드시 충沖의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일지 유금酉金이 월지 사화巳火와 합으로 사유축巳酉丑 금합金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있다. 이런 경우 가운데 충합沖合의 중심이 되는 월지 사화巳火의 작용과 입장이 궁금한 것이다. 대체 어느 작용에 전념하게 되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이런 경우 명리학 법칙은 충沖의 작용을 버려 두고 먼저 합合의 작용에 치중하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충중봉합沖中逢合의 작용이란 합에 치중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강하지는 시기로 본다.

 

합중상충合中相沖의 작용이란 인신술寅申戌과 같이 인술합寅戌合에 인신충寅申沖이 작용하는 경우와 같은 것으로 사주에 인술합寅戌合이 된 상태에서 운運에서 신금申金이 들어 오면 합중合中에 상충相沖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합合의 작용 보다 인신충寅申沖의 작용이 우선하게 되고, 더 치열하고 강력한 작용이 발생되는 것으로 해석하게 된다. 이런 경우 사고나 큰 문제가 발생되는 시기가 된다.

 

사주에서 오행의 작용은 충합형파해沖合刑破害 다섯 작용으로 구분이 된다는 내용은 몇 차례 설명을 했다. 이들 오행의 작용에서 작용의 우선 순위를 따지면 가장 먼저 작용하는 것이 충沖의 작용이 된다. 두번째 순서가 합合의 작용이 되고, 세번째가 형刑의 작용이고, 파해破害의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본다. 오행이 동시에 몇 가지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는 경우 충형파해沖刑破害는 순서대로 진행되지만, 합合의 함께 하는 경우에는 앞의 네 작용에 앞선다고 해석하게 된다. 충의 작용이 우선인 이유는 이혼이 먼저 일어나야 재혼의 합이 가능한 순서이기 때문이다.

 

특히 충沖의 작용은 상대하는 두 오행 중에서 어느 한쪽이 역마驛馬나 지살地殺인 경우 충沖의 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석한다. 이동했기 때문에 충을 해야 하는 대상이 사라진 탓으로 본다. 그리고 운에서 어느 한쪽에 힘이 실리게 되는 경우 충의 작용은 중단된다고 본다. 약한 쪽이 상처를 입어서 작용이 깨어진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합合의 작용을 붙어 싸우는 충沖의 작용보다 더 무섭다고 하는 이유는 합을 이루는 경우에는 오행이 가지고 있는 자기 본성을 잃어버리고 새로운 본성을 쉽게 수용하는 합화合化의 작용 때문이다. 앞에 예에서 월지 사화巳火는 해수亥水와 충沖을 할 때는 불의 본성을 들고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일지 유금酉金과 합合을 이루는 경우 사유축巳酉丑 금국金局으로 자기 본성을 완전히 바꾸는 선봉장의 역할을 하게 되는 작용을 하게 된다. 자기 본성을 상실하고 강한 기운을 가진 왕지를 따라가려는 강력한 작용이 합合의 작용이다.

사주에서 상충과 삼합의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는 경우, 작용의 순서는 충중봉합沖中逢合과합중상충合中相沖의 법칙에 따르게 된다.

https://youtu.be/lhrQuDb8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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