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과 극剋이 가족이다, 가정의 구성 원리

2022. 1. 19. 11:27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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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과 극剋이 가족이다, 가정의 구성 원리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amazon book - GOLD GAME 1-6,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아낌없이 모두 주고 싶은 존재는 자식이다. 모두 몽땅 내 것을 덜어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존재란 내가 만든 존재인 자식이다. 자식은 여성이 잉태하게 됨으로 세상에 나타나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들 자子가 될 수 있다. 아버지에 있어 자식이란 존재는 내가 극剋을 당하는 존재가 되어 항상 견제의 대상이 되고, 흥정과 타협의 대상이 되는 존재이다. 남자의 인생에서 마지막 싸움에서는 항상 내가 양보를 해야 하는 존재가 바로 자식이 된다.

 

여성에서 남편은 내가 극을 받는 존재가 된다. 남편은 언제나 나를 제어하고 통제하게 되어서 내가 그런 남편에게 맞춰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가 된다. 그렇지만 여성에서 자식을 낳게 되는 순간 가정에서 지위는 남편보다 더 강한 우군을 얻게 된다. 내 자식은 언제나 남편을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탓이다. 여성에서 자식이 필요한 이유가 결혼에서 남편의 통제와 제어작용에서 자유롭기 위함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식은 남편의 기세를 제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중심에 서는 존재가 된다. 여성에서 가정은 나를 극하는 존재와 내가 생하는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자식이라는 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남편에서 아내는 내가 극할 수 있고, 통제와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아내와 단 둘이 생활할 때에는 언제나 남편이 주도권을 지니고 결정권을 독점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 그러나 자식이 생기는 순간부터 집안의 주도권은 자식을 중심으로 아내에게 넘어가게 되는 새로운 등식이 형성되게 된다. 모든 가정의 남편들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식이 출생한 이후 집안의 관계가 새롭게 힘의 조율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식이란 존재는 남편을 제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남편 스스로 한 발 뒤로 물러서게 되는 것이다.

 

남편에서 가정이란 내가 극하는 아내와 내가 극을 당하는 존재인 자식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된다. 아내에서 가정이란 내가 비로 극을 당하지만 자식을 통해서 남편을 극하게 됨으로 힘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일에 더 큰 우위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가정은 아내의 공간으로 설정될 수 있는 것이다. 남편은 가정에서 아내의 주도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가정이 구성되는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각자의 역할을 잘 조율함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아낌없이 주는 행위는 궁극적으로 나를 약하게 하고 소모되는 힘을 감당하기 어렵게 하는 작용이 된다. 내가 극하거나 극을 당하는 의미는 항상 제어와 통제에 노출 된 존재라는 사실을 의식하고 살아가야 하는 피곤한 작용을 의미한다. 서로 화합하고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전쟁터가 될 수 밖에 없는 조건과의 동거라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행복과 화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된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와 자식이 빠짐없이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공통의 공간이다.

 

명리학으로 살펴본 가정의 구성원리는 부부 어느 한 사람이 주도할 수 없는 타협과 공생의 장소라는 분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모두가 합심하는 원리가 가정을 가장 화목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https://youtu.be/pDEZs8tCI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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