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이해, 아버지와 어머니,

2022. 1. 13. 10:19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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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이해, 아버지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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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작용을 단순하게 음양으로 나누어 어머니와 아버지로 구분하면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작용이 된다. 이 두 작용에서 명리학 법칙의 수많은 오행 상호간의 작용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상생의 작용은 어머니가 되고, 상극의 작용은 아버지가 되고, 상생相生은 음陰이고 상극相剋은 양陽이 된다. 그런데 작용에서 상생과 상극은 아침과 저녁이 되고, 동전의 앞뒤면이 되어서 따로 떼어 놓기가 어렵다. 그러나 현실에서 나타내는 작용은 엄연히 다르고 완전히 큰 차이를 나타낸다. 상극이 앞서는 것은 아버지가 어머니에 우선하는 것으로 상생에 우선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행을 해석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상생과 상극의 작용을 좋고 나쁘고 하는 식의 이분법으로 구분하는 문제가 나타난다. 이런 문제는 잘못된 배움과 상식에서 얻어져서 완전히 편견으로 굳어진 상태가 많다. 상생은 좋고 이로운 작용이고 반면에 상극은 무조건 나쁘고 피해를 입히는 작용이라는 식의 완전히 잘못된 상식을 입력해서는 정상적인 사주 해석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런 착각을 잘못된 것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많다.

 

상생은 내가 자식을 키우는 일이라 생각하면 제일 이해가 쉽다. 내가 강하고 약하고 하는 이해관계를 떠나서 무조건 자식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넘겨주는 것이 상생의 기본이다. 식신상관을 만나면 일간은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무조건 식상으로 기운을 넘겨주게 된다. 이것이 상생의 본질인데 그런 경우 신약한 일간의 경우 모든 기운을 상실하게 되어 결국 종격으로 사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형세를 이루게 된다. 일간의 존재가 사주의 강자의 본성으로 바뀌는 셈이 되는 것이니 후천적으로 인성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으로 본다.

 

이런 상생의 작용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 볼 수 없는 일이다. 상생의 작용은 상극과 동일하게 무조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강약과 무관하게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것이 제공받는 자식에게 넘어가는 것이다. 이런 상생의 작용도 오행이 가깝게 붙어있는 경우 더 분명하게 작용되지만 간격이 멀어진 상태라면 신경을 계속 쓰고 있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는 경우로 해석하게 된다. 작용이 순탄하지 않고 장애요인이 많이 생기게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상극은 단어의 뜻과 같이 한차례 싸움을 거친 다음 상대를 제압하는 상황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심각한 잘못된 해석이다. 상극은 양측이 서로를 인정하고 협상이고 조율이라는 개념으로 해석해야 한다. 전투나 싸움으로 접근하면 해석이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헤매게 된다. 상극은 서로 피해없이 생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자연 대치상태가 지속되는 것이고 승자와 패자의 구분도 실제 정확하게 판가름 나지도 않는다. 그런 상극의 작용을 일전불사의 전투로 해석하면 문제가 된다. 아버지는 가정을 관리하는 존재이지 파괴자가 아니다.

금극목金剋木 상극이 무조건 나쁘지 않은 것은 나무가 베어져야 불을 일으키고, 재가되고, 다시 금을 생하고, 물을 생해서 목을 살려주는 순환작용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과 목이 서로 멀뚱하게 쳐다보고 있으면 아무런 오행의 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주에서 상생과 상극의 작용은 다르지만 같은 의미로 해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식을 판단할 때도 그렇고, 사주의 덩치를 가늠할 때도 그렇다. 문제는 사주 차림에서 생生과 극剋이 겹쳐서 작용하지 않으면 좋은 것이다. 사주 오행의 순환작용을 일으키는 존재로서 상생과 상극은 우열과 길흉이 없다.

https://youtu.be/0Y5F1sYKi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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