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주역괘 해석,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주역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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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주역괘를 본괘本卦 60수택절水澤節을 잡고, 4효가 움직인 변괘變卦 58 중택태重澤兌를 취하고, 일의 진행을 살피는 호괘互卦 27 산뢰이山雷頤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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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절水澤節은 사물이 흩어진다는 59번째 풍수환風水渙괘의 다음 순서로 환渙이란 흩어지고 떠나는 것인 환자이야渙者離也로 끝내 모두 이산離散될 수 없기 때문에 절제함으로 멈춘다는 물즉이산物卽離散 칙당절지지則當節止之가 됩니다. 괘의 형상인 괘상卦象으로 흐르는 물이 못 위에 있어, 못의 크기에 따라 물이 채워지게 되고, 못에 물이 가득차면 더 이상 채울 수 없어 밖으로 흘러내리는 상황이 되니 절제節制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 절제가 있으면 반드시 형통함을 이룰 수 있어 사즉유절事卽有節 칙능치형통則能治亨通이 되지만, 절제節制란 힘들게 스스로 자제自制함이니 오래 지킬 수 없는 일로 절지어고節至於苦 기능상야豈能常也로 과도過度함과 이산離散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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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의 크기와 용적에 따라 못을 채우고 수용할 수 있는 물의 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못이 작으면 큰 물을 받아들일 수 없어 절節이 필요하게 되니 기용유한其容有限 고위절故爲節이라 합니다. 이것은 능력은 작은데 맡은 임무는 커서 책임을 다할 수 없어 흉凶이라는 력소임대力小任大와 같은 의미가 됩니다. 절節이란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함에도 기쁜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는 의미가 열이행험說以行險 당위이절當爲以節 구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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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天地는 절도節度를 통해 사계절을 완성하는 것이고 천지절이사시성天地節而四時成, 절도를 제도로 삼으면 절이제도節以制度, 재물을 훼손하지 않고 불상재不傷財, 백성을 해치지 않는다 불해민不害民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의 무한한 욕망과 어리석음을 절節을 통해 경계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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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택태重澤兌에서 태兌는 기뻐하는 것이라는 태자열야兌者說也가 됩니다. 남과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이란 올바르고 곧아야 함이 이롭다는 연위열지도然爲說之道 이어정정利於貞正 구절입니다. 기쁜 마음이란 하늘을 믿고 따르는 순호천이응호인順乎天而應乎人이고, 사람들의 뜻에 호응하며 기쁘게 사람들을 이끌면 열이선민說以先民하니, 사람들은 노고와 수고를 잊게 되고 민망기노民忘其勞하고, 기쁜 마음으로 어려움에 앞서 맞서면 열이범난說以犯難하니, 이에 사람들은 죽음 조차도 잊고 무릅쓰게 된다 민망기사民忘其死한다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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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뢰이山雷頤에서 이頤란 기르고, 양육하는 것으로 이양야頤養也라 합니다. 천지는 만물을 키워내고 천지양만물天地養萬物, 성인은 현자를 길러내어 성인양현聖人養賢해서, 천하 만인에 도움을 준다 이급만민以及萬民입니다. 절節로 방지하고, 기쁨說으로 이끌고, 새롭게 키워내는頤養 것이 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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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괘本卦 60수택절水澤節은 외괘 감수坎水☵에 내괘 태택兌澤☱으로 움직이는 4효사爻辭에, 편안하게 절도節度를 지킴은 하늘의 도道를 잇고 따르기 때문이다는 안절지형安節之亨 승상도야承上道也 구절이 나옵니다. 옳고 바른 중정中正한 도道를 이어 따라 가는 것은 형통하고, 편안하기 때문인데, 올바름과 정도를 잃은 무절제無節制는 불편하고, 불통이고, 해악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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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괘變卦 58 중택태重澤兌는 내괘 태택兌澤☱에 외괘도 같은 태택兌澤☱으로 4효사爻辭에,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상태미녕商兌未寧, 잘 분별하고 판단해서 부당한 유혹을 뿌리치면 기쁨이 있다는 개질유희介疾有喜 구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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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괘互卦 27 산뢰이山雷頤는 외괘 간산艮山☶에 내괘 진뢰震雷☳로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사람을 키우는 과정에 접어들게 됨으로 군자는 스스로 언행言行인 말과 글을 삼가고 군자이君子以 신언어愼言語, 욕망의 다른 의미인 음식을 자제하여야 한다 절음식節飮食 는 구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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