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 08:23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전공과 진로선택, 입학시즌과 명리학,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서양에서 교육Education이란 단어는 끌어낸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Educere에 기원을 둔다. 서양인들은 교육을 인간의 내면에서 무엇인가를 이끌어 낸다고 해석했다. 동양에서 가르침을 키워낸다는 의미로 교육敎育이란, 맹자孟子의 천하에 뛰어난 인재를 모아 가르치는 일이 군자의 세번째 기쁨이라는 득천하영재이교육得天下英材而敎育之 삼락야三樂也 구절에서 기원된다. 동양의 교육과 서양의 교육Education이 서로 다른 의미가 분명해진다. 현대 교육은 제도와 형식적인 측면에서 동서양의 구분은 나타나지 않고 서로 비슷하다. 그러나 내용과 의미에서는 아직도 완전히 다른 의도로 교육이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명리학적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출생할 때 구비된 사주팔자의 여덟 개 오행五行의 기운이 타고난 자기 본성本性에 내재內在된 존재이다. 오행기운五行氣運이란 인간 본성을 이루고, 그 본성으로 운명을 완성하기 위한 삶의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성향을 말한다. 오행기운이 삶의 현실에서 나타날 때 재관인식비財官印食比의 육친六親이 된다. 이 육친六親은 사람이 살아가는 현실 속의 삶에서 타고난 고유한 자질資質과, 재주와 재능才能과 능력能力을 의미하고, 다른 사람과 차이를 나타낸다. 운명을 만들어 가는 각 개인의 타고난 천성天性을 의미한다.
서양에서 교육Education을 각 개인이 태어날 때 타고난 이런 고유한 자질인 천성天性을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내면에서 외부로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개인이 지닌 다양한 재능과 자질을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으로 유도해 주는 목적이다. 그런데 동양의 교육敎育은 가르침이라는 의미와 함께 사회적 인간으로 길들인다는 Domestication에 교육적인 의미를 두고 있다. 그래서 동양의 교육이란 현대에서도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온 각 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나 특성은 무시하고 무조건 사회적 규범과 제도에 순응하고 따르는 존재로 길들이는 Taming의 목적이 강하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도 이 구분과 다르지 않다. 고등학교 교육기간 까지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은 사회적 인간으로 길들이는 Domestication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의 분위기는 약간 다르지만 본질에서는 동양교육적 가치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양하고, 복잡하고, 빠르고, 혼란스러운 미래사회에서 일률적이고 통제적인 사회와 국가의 엄격한 규제와 제도에 순응하는 인간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국가적인 제도가 인간을 통제하기 어려워지는 정보통신의 문명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대가 진행 되고 있는데도 아직 우리나라는 통제와 규칙과 제도에 순응하는 인간 길들이 형식의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명리학은 미래학이다. 교육에 있어서도 각 개인이 타고난 오행기운에 의한 육친을 바탕으로 가장 뛰어난 자질과 재능을 발휘하며 인생을 살아가도록 본성에 내재된 천성을 이끌어 내는 가치에 교육은 치중해야 한다. 전공과 진로의 선택에서도 자신이 가진 오행기운과 육친에서 답을 찾는 길이 가장 현명한 것임을 꼭 알아야 하는 개벽의 시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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