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감정 회복력, 감정의 탄성지수와 복원력,

아픈 감정 회복력, 감정의 탄성지수와 복원력,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

인간의 삶은 명리학에서 말하는 육친六親들과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 다른 말로 인간관계는 인간의 삶을 만들고, 운명을 이루는 모든 작용 일체를 말한다. 인간은 혼자 외톨이로 몇 십 분도 살아갈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내면은 인생이 힘들거나 살기 어렵기 때문이기 보다는 관계의 단절과 고독감을 이기지 못한 이유가 더 직접적인 이유가 많다. 스스로 강한 내면의 힘과 육체적인 파워를 지닌 인간이라 해도 문명세계에서 고립된 상태에서 혼자 생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인간들과 뒤섞이는 관계가 무조건 좋을 수만 없는 것은 인간관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인간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이라는 느낌이나 감정은 뚜렷하게 정의되기 어려운 감정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 저마다 각각 다르게 생각한다.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보편적인 공통점은 행복이라는 감정은 휘발성이 다른 감정들에 비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쉽게 소모되고,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오래 간직할 수 없는 행복이라는 감정은 짧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행복의 감정은 수시로 계속 충전되거나 보충되지 않으면 오랜 행복감을 느끼기 어렵다.

 

​

불행과 고통과 아픔에 대한 감정은 행복에 비해 너무 다양하고, 쉽게 만날 수 있고, 시달림을 겪고 있어 더 익숙하다. 현대인들은 특히 서로 복잡하고, 예민하게 얽혀 있는 인간관계에서 쉽게 상처를 입고, 고통을 받거나 아픔을 교환하게 된다. 감정은 자기 중심의 반응이기 때문에 타인의 상처나 아픔에 우선해서 자신의 상태에 집중하는 이기적인 본성을 가진다. 자신의 작은 고통이나 불행이 타인의 큰 아픔이나 무서운 고통에 우선하게 된다는 말이다.

 

​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는 과거에 비해 더 치열하게 경쟁적이고, 승패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겉으로 우호적이고, 화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차갑고, 냉소적이고, 피도 눈물도 없이 인정사정없는 살벌한 전쟁터가 현대 인간관계의 참 모습이다. 이런 황폐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쉽게 상처받고, 고통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그런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으로 위장하는데 익숙해 있다. 그렇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사회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점점 더 무거워지고 가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증상과 증세가 병원 치료를 필요할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

이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감정의 복원력이 약한 사람들은 사주에서 관습적이고 규칙성을 앞세우는 관성官星이 많거나 인성印星이 많은 경우 상처입은 감정이 원상태로 회복되는 복원력이 취약하기 쉽다. 인간의 정신과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 지고, 차츰 굳어지는 경화硬化 현상을 나타낸다. 굳어지는 감정이나 정신은 지속적이고, 강한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어렵다. 감정적인 유연성과 회복력은 사주에서 식상食傷이나 재성財星이 많으면 쉽게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다. 표현이 직접적이고, 강력하면 따라서 감정적 회복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이와 같이 명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단순히 운運의 길흉이나, 사고나 문제의 답을 찾는데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사주구성에서 감정의 복원력이나 회복력의 강약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그렇게 힘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명리학이 말하는 지혜의 한 가닥이다. 미래 사회에서는 더 절실한 것이 이런 차원 높은 지혜이다. ---

https://youtu.be/Rz7GC7htPz4?si=ywC3lE43yy8Z8Ey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