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9. 07:39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옷 잘입는 거지없다, 옷 색깔과 격식 성공 부른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의식주衣食住는 인간 생활의 근본이다. 인간 답다는 의미에는 입고, 먹고, 살고 있는 집이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단순하게 기본적인 의식주衣食住를 이룬 상태와, 의식주衣食住를 잘 챙기는 삶은 하늘과 땅차이의 엄청난 격차를 나타낸다. 의식주衣食住의 순서부터 이야기하면 입성이 먹성보다 우선하고, 먹성은 집성에 우선한다. 옷을 잘 입는 것이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고, 좋은 음식을 먹는 일이 좋은 집에 거주하는 일에 우선한다는 의미가 된다. 인간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의 순서는 옷을 입는 일이다.
기원전 551년생인 공자孔子도 평소 의복과 액서사리를 잘 챙기기로 유명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의복을 제대로 입는 것에서 예禮가 시작된다 보았을 정도이다. 군자君子는 공자孔子 자신을 의미하는데, 감색과 검붉은 보라색으로 옷의 테두리로 쓰지 않고, 붉은색과 자주색은 평상복으로 쓰지 않았다는 군자불이감추식君子不而紺緅飾 홍자불이위설복紅紫不以爲䙝服 구절이 전해지고 있다.
옷을 잘입는다는 의미가 요즘은 값비싼 명품 브랜드를 입어야 폼이 나고, 사람들이 알아 준다는 과시형으로 왜곡 해석된다. 그런데 이런 유행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싸구려가 분명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옷을 잘 입는다는 의미에는 색조色調와 격식格式이라는 두 의미 모두를 챙겨야 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모든 사람들의 사주팔자에 합당한 색깔이 있는 것은 오행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것이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는 색깔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된다. 색상은 사주팔자에 의한 내면적인 욕구에서 나타난다.
옷에 합당한 격식이란 사회적 환경과 요구에 따르는 합당한 복장을 의미한다. 캐주얼 스타일을 고집한다고 해서 친구 자식의 결혼식에 청바지에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방문하는 것은 격식에 완전히 어긋나는 일이다. 재판 받으러 가는 날에 분홍색 셔츠 차림이나 반팔 티셔츠 한장 걸치고 나가는 것 역시 사회적 격식에서 벗어나는 복장상태가 분명하다. 이런 사회적 관습을 무시하는 복장상태에 대한 교훈은 반드시 무거운 형량으로 노골적으로 주문되는 법이다.
오행은 각각 색깔이 지정되는데, 수水는 검은색과 회색과 짙은 감청색이 되고, 목木은 청색과 초록과 연두색계통과 하늘색이 되고, 화火는 붉은 적색과 분홍색 계통이 되고, 토土는 황색과 엷은 베이지 색이 되고, 금金은 흰색과 무채색 계통이 된다. 일간을 오행으로 구분하면 이런 색이 기준이 된다. 문제는 사주팔자의 오행이 균형을 이루지 않기 때문에 강약에 따라 선호하는 색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점이다. 강한 쪽을 선호하기도 하고, 부족하고 약한 쪽을 선호하는 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자신에 가장 필요한 색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칼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옷의 색깔로 사주 오행의 보완과 조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색깔을 맞추었으면 나이와 환경과 격식에 맞는 합리적인 복장을 고민해야 한다. 무조건 슈트가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캐주얼과 정장 슈트와 셔츠의 칼라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복장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토탈 패션이다. 신발의 색상과 액서사리도 너무 혼란하지 않도록 세심한 신경을 쓰면 반드시 성공과 출세가 남보다 훨씬 빠르다. 호감을 얻는 복장이기 때문이다. 성공이란 결국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고, 남 보다 우월함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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