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탁함 구별, 명리학 가장 어려운 청탁淸濁판단 1,

2024. 7. 17. 07:29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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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과 탁함 구별, 명리학 가장 어려운 청탁淸濁판단 1,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강물에서 맑음과 혼탁함을 구별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깨끗한 청수淸水와 오염된 흐린 탁수濁水를 구별하는 일 만큼 쉬운 일도 없다. 관상법觀相法에서도 청상淸相과 탁상濁相을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아서 웬만한 고수가 아니고는 간단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명리학에서 가장 고급과정은 청탁淸濁의 분류라 보는 것도 청탁의 구별이나 판단이 절대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한 오행이 뒤섞인 사주 여덟 글자에서 맑음과 혼탁함을 가려내는 일은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도 진땀을 빼는 일이 많은 숙제가 된다.

사주 원국이 맑아서 청淸하고, 기세氣勢가 반듯하고 정신精神이 충실하고 분명하면 명예와 부를 평생 누리는 귀貴한 팔자라 해석하고, 반대로 원국이 어지럽고 혼탁混濁한데 기세도 부족하고 정신이 쇠약해서 흐릿하면 천격賤格 팔자로 추락해서 평생 곤궁함을 면하기 어렵다 본다. 청淸이란 천간과 지지가 기운을 소통疏通하며 유정有情한 상태가 우선이고, 흔들리지 않는 안정安定을 중요하게 본다. 만약 청淸한 오행이 뿌리가 없이 허공에 고립되거나, 세력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무기無氣한 상태가 되고, 탁기濁氣를 피하기 어렵게 되어 청기淸氣가 사라자고 천격賤格으로 추락하게 된다. 청탁淸濁은 모든 사주팔자에 포함되지만 분별하기 어려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청淸의 구별은 사주원국이 맑은 상태인 일청도저一淸到底의 유지와, 원국의 상태가 혼탁한데 그 혼탁함을 걷어내고 청함을 이루는 징탁구청澄濁求淸의 작용으로 나누게 된다. 원국의 상태는 청탁淸濁이 뒤섞인 반청반탁半淸半濁의 상태가 많고, 어느 한쪽으로 기운이 쏠린 원국도 많다. 본래 청淸한 원국이 운運에서 탁濁으로 바뀜으로 재앙災殃을 만나고, 원국이 탁濁한 상태에서 운運에서 청淸함을 얻어 귀명貴命으로 바뀌는 경우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청淸이란 오행 하나 또는 두개로 원국이 구성되거나, 하나의 기운으로 국局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청기淸氣를 정관격正官格으로 예를 들면 일주가 신왕身旺하면 재성財星이 있어야 하고, 신약身弱하면 인성印星이 자리해야 하고, 편관偏官이 자리해서 혼잡混雜 되지 않아야 하고, 충극하는 상관傷官이 없어야 하고, 사주에 다른 육친으로 ㅂ;겁比劫과 인성印星과 재성財星이 동시에 자리를 했어도 어지럽거나 혼란스럽지 않게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격格이 훼손되지 않고, 기운氣運이 든든하고 쇠약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사주의 탁濁이란 쉽게 생각해서 여러 오행이 사주에 함께 자리한 상태로 오해를 하는데, 실제와 큰 차이가 난다. 정관격正官格으로 예를 들면 일주가 신약身弱한 상태에서 정관正官과 편관偏官 칠살七殺이 자리해서 혼잡한 상태가 되거나, 재성財星이 자리해서 일주의 기운을 소모 시키거나, 식상食傷이 사주에 혼잡 되어 관官을 제어하지 못하고 관성官星과 어중간한 대치상태에 머물거나, 일주가 신약한데 왕성한 인성印星이 자리해서 일주를 생조生助하기 보다는 재성財星과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 되면 사주가 탁濁하다 해석한다.

 

사주가 탁濁한 상태라면 운運에서 탁기濁氣를 제어 또는 충극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되면 탁기濁氣를 물러내고 청기淸氣를 끌어와서 명운命運을 개운開運할 수 있는 징탁구청澄濁求淸 작용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 --

https://youtu.be/RWJrYgaWobY?si=PsbDBLqDGpUwIp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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