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壬癸 천지天地 달린다, 멈추지 않고 용龍을 얻는다,

2024. 7. 12. 06:29명리학과 사주팔자

728x90
반응형

임계壬癸 천지天地 달린다, 멈추지 않고 용龍을 얻는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주류불체周流不逮는 끝없이 흐르고 흘러 흐름이 막혀 고이거나 정체되지 않는다는 수水의 유동적 본성을 의미하는 구절이다. 임수壬水는 양수陽水로 흘러가는 것이 본성이고, 그 길이 하늘이나 땅을 구분하지 않고 끝없이 흐름을 지속하게 된다. 강江이 흐르는 것만 흐름이 아니고, 수水는 수증기로 변화하고,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고, 얼음이 되었다 물로 녹아 내리는 끝없는 변화를 흐름으로 해석하게 된다. 임수는 하늘의 은하수와 땅 위의 강물을 관통하는 큰 흐름을 가진다는 의미가 임수통하壬水通河 이다.

 

임수壬水는 강하고 단단한 금金에서 발원함으로 금기金氣를 설기泄氣하고, 숙살肅殺의 엄정함이 가지지 못하는 상생相生의 덕德을 나타낸다. 그래서 수水는 금金과 달리 고정된 형상을 고집하지 않는 유연성을 가진다. 임수壬水는 하늘의 구름으로 계수癸水가 사주에 투간 되어 있으면 거칠 것 없이 하늘로 치솟고 땅 위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충천분지沖天奔地를 이룬다. 임수壬水의 어머니는 신금申金으로 하늘의 별자리로 은하수銀河水의 출입구가 되기 때문에 하늘의 은하수까지 도달해서 흐름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우주에서 지구를 연결하는 거대한 물줄기인 통하通河를 이루게 된다.

 

임수壬水는 지지에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을 구성하고, 천간에 계수癸水를 얻으면 반드시 물길이 거칠고 범람하는 기세를 가지게 된다. 범람氾濫하는 임수壬水는 거칠 것 없고, 저돌적이어서 무기토戊己土로 제방을 쌓고 가두려 하면 격렬함이 강해져 더 큰 재앙災殃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에는 목기木氣로 수水 기운을 설기泄氣해야 제어를 할 수 있다. 토土로 범람하는 임수壬水를 제어하게 되면 화禍는 극심하게 된다. 사오미월생巳午未月生에 화火가 투간 되고 금수金水가 없으면 화종火從하고, 토土가 투간 되면 토종土從하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길이다.

 

계수癸水는 오행에서 극음極陰으로 연약軟弱한 본성을 지닌다. 천진天津은 하늘의 나루터로 은하수를 건너는 나루터인데, 연약한 계수癸水는 구름으로 하늘 높이 상승해서 하늘 나루터에 도달할 만큼 끈질길 생명력과 본성을 지닌다 해서 달어천진達於天津이라 한다. 계수癸水는 하늘로 상승하는 본성으로 하늘을 나르는 용龍을 얻어 운에 맞춰 오행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다. 계수癸水는 상승작용을 중심으로 해서 임수壬水와 달리 경신금庚辛金에 구속 받지 않고, 높은 산인 무토戊土와 합을 이뤄 유정有情한 모습이 산과 아득한 운무雲霧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

 

계수癸水는 변신變身이 자유롭기 때문에 무기토戊己土가 왕성하면 그 기세에 종從하는 길을 선택하고, 경신금庚辛金을 만나도 스스로 약하기 때문에 설기泄氣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오히려 금金이 강强하면 계수癸水가 흐리고 탁濁하기 쉬워서 싫어한다. 계수癸水가 하절기 사오미월생巳午未月生에 무토戊土가 천간에 투간 되어 있으면 무계합戊癸合으로 반드시 사주가 조열燥熱하게 된다. 이때 병진丙辰이 사주에 자리하게 되면 사주는 전체 화국火局이 되어 충실하게 맞출 수 있다.

 

가을이나 겨울인 경우 무토戊土와 병진丙辰이 사주에 자리했어도 합화合化 작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통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토辰土는 계수癸水가 합화合化 작용의 원신原神이 되어 견진화기지원신見辰化氣之原神으로, 천간天干과 함께 진辰이 계수癸水의 작용을 이끌게 된다. 계수癸水가 용龍을 만난다는 의미의 중요성이다.--

https://youtu.be/1fbxGvTscs0?si=0GRSnsoxx8fdKGnA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