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궁금한가? 서전서율筮前序律 삼요십응三要十應,

2024. 6. 24. 10:29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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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궁금한가? 서전서율筮前序律 삼요십응三要十應,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명리학이나 주역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문제의 답을 찾으려 할 때 분명한 점은 자신의 문제에 대한 또렷한 내용을 먼저 알아야 한다. 문제의 핵심이나 초점에서 벗어난 엉뚱한 질문은 반드시 엉뚱한 답변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명리학이나 주역에서 얻는 답변이나 조언은 반드시 질문에 따르게 된다. 눈앞의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그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정확한 해결방안이나 대비책과 같은 답변을 얻을 수 없게 된다.

 

병원에 가면 의사와 환자가 여러가지 검사 결과를 앞에 둔 상태로 다시 질병의 증상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게 된다. 검사 결과와 환자가 답변하는 증상이 일치해야 비로소 의사의 처방이 내려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명리학이나 주역에서도 정확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명리학이나 주역의 경우 해석의 법칙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시제가 엉키게 되면 답변이 완전히 엉뚱해 진다. 예를 들어서, 미래에 대한 질문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과거나 현재의 시제가 기준이 되어 답변을 하기 쉽다. 시제에 대한 분명한 요청이 필요한 이유가 된다. 그래야 처음부터 그 시제에 합당한 구도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신분이나, 직위와, 답을 구하는 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간에 대한 내용은 알려주어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정보가 없으면 답변은 완전히 엉뚱한 내용이 되기 쉽다.

 

송대宋代 주역周易의 대가 소강절 선생이 매화역수梅花易數에서 삼요십응三要十應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의미에서도 필요한 정보에 대한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삼요三要는 먼저 눈으로 현상을 보는 것이고, 둘째 질문에 대해 귀로 기본 정보를 상세히 듣는 것이고, 세번째 마음으로 추측하고 느끼는 것으로 눈과 귀와 마음이 된다. 삼요三要를 이룬 다음에 비로서 십응十應의 단계로 넘어간다. 십응十應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대자연과 마음을 열고 깊이 교감하고 하나로 동화되는 작용을 통해서 질문의 해답을 구하는 것이다.

 

답을 구함에 주위 사물들의 현상에서 질문의 답을 얻어내는 것을 물대응物對應이라 하고, 하늘의 기상 현상에서 답을 얻는 것을 천문응天文應, 땅의 형상에서 답을 구하는 것을 지대응地對應, 사람들의 모습에서 답을 얻는 것을 인사응人事應, 가까이 자기 몸에서 답변의 단서를 얻는 근취체신응近取諸身應, 만나는 사람의 인품에서 답을 얻는 인품응人品應, 멀리 사물의 형상에서 답을 구하는 원취제물응遠取諸物應, 나무와 풀의 형상에서 답을 구하는 초목응草木應, 그 외 모든 만물들의 형상과 모습에서 답과 기미를 얻는 만물응萬物應으로, 천지가 모두 답을 알려주게 되는 것이다. 십응十應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면 문제의 답변이 어렵거나 궁색窮塞할 이유가 없다.

 

질문과 답변은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데, 시작인 질문이 명확하지 않으면 끝인 답변이 명확할 수 없는 일이다.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 기본 정보에서 본인이 원하는 분명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상태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얻는 일은 불가능하다. 질문을 분명히 해야 명리학과 주역을 통해서 정확한 조언과 답변을 얻게 된다.

https://youtu.be/TrZs2vp1Suo?si=7jhpyVQWHs9mpI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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