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習慣 운명을 흔든다, 전생前生 습관과 현생 합화충合化沖,

2024. 6. 12. 09:04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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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習慣 운명을 흔든다, 전생前生 습관과 현생 합화충合化沖,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모든 존재는 습관習慣과 버릇에 얽매인다. 습習이란 배움을 통하거나 저절로 몸에 익숙해지는 버릇을 의미한다. 이 버릇은 한번 익히게 되면 습習으로 몸에 남아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중독성을 지닌다. 인간의 경우 몸의 기억은 단 한번 동작으로 습習이 되지만 생각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버릇으로 정착되기 까지 몇 차례의 반복이 필요하다. 동물의 경우 특히 인간과 가까운 애완동물의 경우 단 한번의 동작으로 습習으로 굳어지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 동작에 대한 생각이 없기 때문에 한번의 동작으로 습習과 버릇이 되기에 충분하다.

 

생명을 지닌 존재들만 이런 습習에 묶이는 것이라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쉬운 이야기로 땅도 습習에 묶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각 도시마다 철도역이나 버스 터미널이 있는 장소는 옛날에도 역참驛站이나 말을 키웠던 장소들인 점을 보면 땅도 습習에 얽매이는 존재라는 점은 분명하다. 무생물과 생물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존재는 유무형의 습習에서 절대 자유롭지 못한 사실을 알아야 한다. 습習은 우주의 그물이어서 어떤 존재도 벗어나지 못한다.

 

인생살이를 하며 인간들은 쉽게 습習에 얽히고, 습관習慣과 버릇을 익히게 된다. 거짓말을 하거나, 비상식적인 생각과 판단과 행동을 손쉽게 하는 경우를 나쁜 습관이 몸에 벤 탓이라 한다. 타인에게 나쁘고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나쁜 습관習慣이라 부르는 것이다. 나쁜 습관習慣이 몸에 베인 경우에는 좋은 습관習慣과 동일하게 현생으로 그 영향이 끝나지 않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실은 땅이 지난 과거의 습習을 그대로 이어받는 사실에서 유추할 수 있다. 살아있는 인간은 더 쉽게 나쁜 습習을 다음 생으로 이어가게 된다. 나쁜 습習은 참 위험하다.

 

명리학 법칙에서는 합화충合化沖의 법칙이 오행 상호간에 작용한다. 이 작용은 사주를 구성한 오행 상호 작용과 함께 운에서도 동일하게 작용을 일으킨다. 합合 작용은 지난 생의 올바른 습習이 현생에서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충沖의 작용은 지난 생의 나쁜 습習이 현생에서 환경적 요소와 충돌을 일으켜서 불안정한 상태로 몰리는 상황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화化의 작용은 지난생의 습習이 현생에서 새로운 습習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정통 명리학은 이런 의미를 수용하기 어렵지만 인생살이와 운명의 흐름을 살펴보면 충분한 설득력을 가진 내용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습관習慣은 운명을 흔드는 원인이 된다. 지난 생의 습習은 현생에서 본성으로 나타나게 됨으로 사주를 구성하고 있는 오행과 합충화合化沖 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그런 작용으로 새로운 습習을 이루고 다시 다음 생으로 습習을 전달하게 된다. 현생에서 사주 일간日干은 지난 생의 습習으로 선택되고 결정되는 것이다. 운명도 지난 생의 습관習慣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현생에서 그대로 습習의 모습이 선천적인 성향이나 자질로 표출된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순환은 지난 생을 이끌었던 습習을 현재 삶에 그대로 나타낸다. 새로운 육체로 태어난 인간은 그런 사실을 모르지만 운명은 지난 생의 습習을 드러낸다. 무생물인 땅의 기운이 과거의 습習을 현재에 그대로 반복할 수 있듯이 인간의 운명도 인생살이에서 지난 생의 습관習慣을 현재의 습관習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큰 법칙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https://youtu.be/QlOFzD1IaHY?si=GM3axRh82Kivy0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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