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6. 08:53ㆍ명리학과 사주팔자
돈의 철학 한혈재汗血財, 피땀 흘린 돈과 공짜 돈 차이,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돈과 재물은 쉽고 가볍지 않다. 쉽게 돈 벌기 어렵고, 간단하게 재물을 축척할 수도 없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가능한 적은 노력으로 남들보다 손 쉽게 큰 돈을 손에 넣으려 욕심을 부린다. 그렇지만 그런 욕심과 욕망은 헛된 것이고 불가능한 것임을 머지않아 금세 깨닫게 된다. 절대로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렇게 쉽게 돈이나 재산을 벌게 되면, 지금까지 재성에 대한 근본 가치와 법칙들이 모두 틀리는 것이 되고, 수정되고 바뀌게 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말이다.
간혹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큰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 문제는 그렇게 돈이나 재물을 벌어들인 사람들은 반드시 그 돈으로 상상도 못할 최악의 지옥을 맞교환 하는 것이 필연이다. 헛된 욕심은 투자금 손실 수준의 피해로 그칠 수 있지만, 그런 방법으로 돈을 벌게 되는 경우에는 자기 본인의 재앙과 흉사는 물론이고, 가족들에게 흉하고 직접적인 사건사고가 반드시 일어난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돈은 물론이고, 가정과 가족까지 한 순간에 거들이나는 일이 따른다. 돈 버는데 흘린 땀과 피가 없으면 다른 비극으로 지불해야 한다.
이것이 공짜 돈의 무서운 칼질이다. 돈은 생각만큼 간단하고, 편리하고, 쉬운 존재가 아니다. 속에 칼을 감춘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엉뚱하게 번 돈은 반드시 쉽게 떠나지 않고, 무서운 해악을 입힌 다음에 떠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돈은 땀과 피로 벌어야 제대로 번 것이라고 한다. 한혈재汗血財가 바로 그런 의미이다. 한혈재汗血財는 신용과 정직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철칙이다.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을 선택하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투자와 투기는 시간의 길이로 결정된다. 투자는 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투기는 절대 오래 기다리지 못한다. 투기를 투자로 오해하면 묻어둔 돈이 몽땅 녹아버리는 일을 겪게 된다. 부동산 투기에서 투자금을 몽땅 날리는 경우가 그렇다. 부동산은 이름 그대로 장시간 묶이는 돈이기 때문에 절대로 빚을 내서 투기로 투자를 하면 위험하게 되는 법이다. 횡재橫財와 투기投機는 운수運數 게임인데, 사는지 죽는지 운運을 모르는 사람들이 투기를 해서 돈을 벌 수는 없는 일이다. 만약 그렇게 돈을 벌었다면 그 다음 코스는 절벽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채곡채곡 모은 정재正財가 한방에 큰돈 확 벌어들이는 편재偏財보다 더 귀하게 취급하는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편재偏財는 운에서 크게 벌고 운이 끝날 때 빈 손을 털게 된다. 운이 끝날 때 큰돈을 계속 지니려 한다면 그때부터는 재앙의 파티가 시작된다. 운명이 돌아서면 얼마나 모질고 혹독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된다. 운명이 사람을 절벽을 몰아 갈 때 느끼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고 무섭고 두렵다.
돈과 재물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이다. 정직해야 하고, 돈을 다루는 사람은 정당해야 하고, 신용이 있어야 하고, 상식적이고, 인간 다워야 비로소 안전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본인과 가족 전체의 목숨이 위태로운 횡재형 부자는 괴물의 먹이가 되는 불쌍한 존재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오히려 가난한 사람이 천국을 걷고 있는 귀인으로 보일 것이다. 돈이 그만큼 무섭다는 말이다. 제발 돈을 가볍게 벌려 애쓰지 말아야 한다. 돈은 생각만큼 귀중하지도 않고, 좋은 물건도 아니다. 욕심 앞에서 돈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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