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단교관살斷橋關殺, 하체下體의 병 인간관계의 병,

2023. 7. 28. 07:18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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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단교관살斷橋關殺, 하체下體의 병 인간관계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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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질병이나 장애로 분류되는 단교관살斷橋關殺이 있다. 낙상의 위험이나 다리에 부상이나 상처나 하체 부위에 장애를 입는 경우를 가리키는 신살인데 년월지年月支로 보고 일시지日時支에 해당 오행이 자리하면 단교관살斷橋關殺이 구성된 것으로 본다. 특히 일지日支에 이 殺을 놓게 되면 하체나 다리에 생긴 질병으로 행동이 부자연스럽다고 해석한다. 비슷한 급각살急脚殺이나 곡각살曲脚殺 역시 다리에 생기는 질병에 의한 하체의 장애로 해석한다.

 

이 세가지 신살神殺에서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단교관살斷橋關殺이 된다. 다른 두 살殺에 비교해서 더 심하고 큰 부상을 당하거나 장애를 입게 되는 신살이다.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고 특히, 세운歲運에서 이 살殺을 만나게 되면 주의할 필요가 있는 시기가 된다. 이런 사고를 당하면 신체부위에서 유독 하제와 다리에 상처를 입게 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위의 세 신살이다. 인체에서 하체의 병은 사회생활의 기본이 되는 인간관계의 문제로 나타난다.

 

운명의 문제는 항상 음양陰陽 두 측면 모두 동시에 작용하게 된다. 사고로 본인의 신체에 부상을 입거나 장애를 입는 경우는 음陰의 작용이 되고, 양陽의 작용은 외부적 사회 생활이나 대외적인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하체의 문제를 일으키는 단교관살은 질병이나 부상 또는 상처와 장애로 해석하는데 그치게 된다. 이렇게 해석하면 문제의 절반만 보는 셈이다. 음陰의 작용이 선행先行하면 반드시 양의 작용이 뒤를 따르고, 양陽의 작용이 앞장서면 음의 작용이 후행後行 하게 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順理가 된다.

 

단교관살斷橋關殺의 경우 신체적 질병이나 장애만큼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도 치명적인 문제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신체의 장애는 정신적인 장애로 확장되기 쉽다.단교관살斷橋關殺의 전제는 지금 당장은 본인이 타인과 비교에서 지금 당장은 좀 더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아래로 추락하거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호 연결하는 다리와 교량을 단숨에 끊어 버리는 단교斷橋라는 단어의 뜻을 보아도 남이 본인과의 관계를 끊는 점과 본인이 스스로 타인과의 관계를 끊는 점으로 구별이 된다. 본인의 기운이 강하면 스스로 타인과의 관계를 쉽게 끊어버리고, 반대로 본인의 기운이 약하면 다른 사람이 본인과 관계를 차갑고 냉정하게 끊어 버린다는 의미를 지닌다.

 

인간관계를 단숨에 끊어버리는 단절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냉정하고 차가운 행동이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무시와 혐오의 감정까지 그대로 노출하는 경우가 된다. 단교斷橋를 당하는 입장의 비참함은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문제는 단교관살斷橋關殺을 사주에 놓은 사람들은 본인이 스스로 단교를 하기도 했고, 더 큰 문제는 본인도 그런 단교를 당하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기운이 강할 때와 좋은 운을 만났을 때 본인이 단교를 쉽게 할 수 있었지만 기운이 약해지면 필연적으로 단교를 당하는 비참함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단교관살斷橋關殺은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겸손謙遜과 타인의 배려를 요구하는 신살이다. 거만하고, 안하무인의 생각과 행동은 필연적으로 부메랑이 되어 이자를 잔뜩 더해서 약해진 자신을 찾아오게 된다. 운명이 인간을 항상 이기는 것은 사람이 피할 수 없이 나약해진 상태에서 매몰찬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비참하고 고통이 뼈에 사무치게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https://youtu.be/7iv7Bot-w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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