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신약身强身弱 무엇인가? 몸身과 기운氣運 신강신약身强身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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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공부를 하는 사람은 신강신약身强身弱이란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된다. 단어 그대로 보면 신체가 건강하고 신체가 약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몸身이라는 단어가 신체와 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문을 모르면 이런 착각은 필연적이다. 사주四柱의 일간日干이 신身이고 몸體이 라는 의미로 신身이 사용된다. 일간日干의 강强한 상태와 일간日干이 약弱한 상태가 바로 신강신약身强身弱이 정확한 의미이다. 일간日干을 사람으로 의인화해서 해석의 기준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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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신약身强身弱을 구분하는 여러 법칙이 존재한다. 일간日干의 상태가 사주해석의 기본이 되고, 용신用神과 희신喜神의 선택과 길흉吉凶 해석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일간의 정확한 상태 확인은 필수적인 내용이다. 일간에서 사주에서 가중 중요한 월지月支와의 관계가 되는 득령得令과 득지得地와 득세得勢를 기준으로 신강신약身强身弱을 판단하는데, 인성印星과 비겁比刧을 기본으로 월지月支에 있고 없고 를 따져서 강약强弱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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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强弱을 구분할 때에도 강强을 3단계로 구분하고, 약弱 역시 3단계로 전체 6개 단계로 강약强弱을 구분한다. 태강太强, 중강中强, 강强 3단계이고, 태약太弱, 중약中弱, 약弱 3단계로 구분된다. 일간의 강약强弱에 따라 용신의 대응이 구별된다. 강强의 단계는 충돌과 싸움이 전제되고, 중강中强의 단계는 기운의 소모消耗로 약화弱化를 고려해야 하고, 태강太强의 단계는 기운을 빼내는 설기泄氣를 기본으로 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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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이 태약太弱하면 용신用神의 선택은 약弱한 일간의 기운을 완전히 소진 시켜 종을 유도하게 되고, 중약中弱은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조력助力과 도움으로 기력을 채움을 고려하게 되고, 약弱은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을 유도하는 작용을 중심으로 삼는다. 일간의 강약强弱 상태에 따라 용신用神의 선택과 결정 기준이 완전히 바뀌고, 희기신喜忌神도 다르게 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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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신약身强身弱의 구분을 일간日干의 몸身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설명이 된다. 그러나 일간日干의 기운氣運을 중심으로 살필 때에는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자강自强이란 일간의 신身을 의미하지 않고 기氣를 의미한다. 신강身强이 요구되는 기운氣運의 작용은 사주와 운명을 주도함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행五行의 작용을 기준으로 해석하는 위의 법칙과 함께 명심해야 할 기준은 내면적인 안정으로 외부의 충격이나 유혹에 꺾이거나 넘어가지 않는 굳건한 주관성과 분명한 자기 주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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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身强의 가장 바람직한 표현은 현혹되지 않고 쉽게 굴복하거나 항복하지 않는 적극성과 인내와 강력한 의지력이 된다. 이것이 일간日干의 자강自强이고, 자주自主이고 주체성主體性이 된다. 이것은 순수한 기운氣運의 작용이고, 오행五行의 작용을 주도하는 보이지 않는 강력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주관이나 줏대 없이 유약幼弱하고 유혹誘惑에 쉽게 넘어가고 빠져 허우적대는 신약身弱의 표현은 모두 기운氣運의 약弱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강신약身强身弱의 구분은 기신氣身 두 측면 모두 고려해야 될 이야기이다. 일간의 신身에 너무 치중하면 기氣의 작용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게 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음양陰陽 양쪽 모두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https://youtu.be/G7QY6E7Ov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