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가 만든 정보통신, 자유 는 시대를 창조한다,

히피가 만든 정보통신, 자유 는 시대를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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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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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보기술 문명의 시작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분명하다 손꼽는다. 캘리포니아의 허름한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과 몇몇 친구들이 모여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는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반체제 시민운동인 히피문화가 시작된 지역이기도 했다. 기존 질서와 정치 체제에 저항하는 히피 문화는 자유라는 의미와 동일하게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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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체제적 저항 정신이 극렬한 데모나 시위나 무력에 의한 체제전복과 같은 투쟁의 형태로 나타나기 보다는 비 폭력적이고, 종교적이고 정신적인 의미추구에 집중했다. 깊은 사유를 통한 해탈의 인도철학과, 치열한 내면 세계를 두드리는 일본의 선불교가 이 시대 히피의 정신적 전통주류로 자리 잡게 된 시기였다. 잡스도 묵조선을 공부한 일본인 선승禪僧 고분치노 오토가와의 제자가 되어 말을 하지 않고 내면의 세계를 파고들어 깨닫음을 얻으려는 묵조선에 탐닉한 시기도 있었다. 잡스를 비롯한 이 시대 히피들은 인도철학 아니면 일본 선불교 어느 하나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런 내면적인 자유를 추구했던 정신적인 이탈이 새로운 시대의 기술문명을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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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구문명에 익숙했던 젊은이들은 동양의 심오한 내면세계로의 경험은 완전히 새로운 창작의 기폭제가 될 수 있었다. 현상에 집중하고, 한번 살다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한 일회용 인생에서 계속 이어지는 생명의 윤회와 인과응보의 법칙에 눈을 뜬 것이다.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났고, 현대 문명에 대한 시각과 의미가 재정립되기에 이른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컴퓨터와 정보화 문명이라는 개념이 완성되고 그에 합당한 시대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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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창의성을 이끌어낸다. 명리학에서 통제와 강제를 의미하는 관성官星이 노리는 존재가 바로 비겁比刧이다. 이 비겁比刧은 나 자신이고, 나의 자의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가 자의식을 가지지 못하도록 압제하는 것이 획일화 된 관성官星이고, 새로움을 창조하는 식상食傷을 생산하는 것이 바로 비겁比刧이다. 자유로운 창의성인 식상食傷의 어머니가 바로 비겁比刧이 된다. 관성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식상의 출현을 억압하기 위해 비겁을 통제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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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행의 작용이 나타내는 현실의 작용이다. 창의성은 막힘없는 자유 속에서 이루어지고 다듬길 수 있다. 엄격한 전체주의식 통제와 강제는 놀라운 창의성이 발현될 싹을 잘라버리는 행위이다. 새로운 기술은 그 기술의 고유한 문명을 만들어내고, 그 문명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완성해 내는 것이 역사의 순탄한 흐름이다. 현대 정보기술은 자유로웠던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슬리퍼를 신고 머리를 길게 기른 히피들의 풍요로운 자유속에서 태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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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슈트 차림에서 장발의 자유와 청바지와 슬리퍼를 신은 남루한 모습의 히피 문화에서 놀라운 기술과 문명과 한 시대가 태동하고 있었다. 오늘 우리는 기 자신을 향하는 문화보다 무조건 외부 세계의 바깥을 지향하는 경향이 참 우려된다. 인간의 모든 가치는 자기 자신 내면에 깊이 안장되어 있고, 그 가치를 발견하고 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면의 가치가 바로 남과 다른 순수한 창의성이기 때문이다. 잡스가 말을 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세계로 깊이 파고들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안을 깊이 들여다 봐야 한다. 내면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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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KUK7BtT_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