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오해, 사주四柱에 죽는 날짜 없다,

죽음에 대한 오해, 사주四柱에 죽는 날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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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사람이 출생할 때 가지고 태어나는 사주팔자에 얼마까지 살아라 하는 수명壽命을 받아서 태어난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런 믿음은 명리학에서는 거론하지 않는 내용인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그렇게 믿고 있다. 죽는 날짜를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주팔자에는 사람이 죽는 일자가 분명하게 못박혀 있지 않다. 나쁜 운은 있어도 죽는 운은 없는 것이 사주팔자인데 어떤 이유로 사람들은 그저 좀 나쁜 운을 죽는 운으로 믿게 된 것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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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쁜 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죽기 때문에 죽을 운이라는 생각과 믿음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 믿음은 아무런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가 된다. 운의 작용은 상하로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어느 한 시점을 잡아서 확실하게 죽는다 하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못한다. 생명이란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오행의 기운으로 목숨이 끊어진다고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질문하고 싶을 것이다. 인간은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인가 하고 말이다. 순수하게 명리학적 견해로 이야기하면 그런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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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노화나 연령이 많을수록 병약해지고 건강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을 보면서도 어떻게 그런 비과학적인 말을 할 수 있나 여러 사람들이 반론을 제기할 것이다. 이 문제는 관리의 문제이지 수명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신체의 노화에 대해서 무절제하고 제대로 된 섭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믿고 있는 기대수명 전후에서 사망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생존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제한적인 육체를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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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120년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와 육체를 120년 긴 생존에 맞춰서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은 80세 - 90세 전후의 삶을 생각에 두고 그 정도 기간 동안의 건강과 신체 관리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생각에 맞춰서 신체는 노화되고 건강의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하게 된다. 육체는 인간의 생각에 맞춰서 생존의 리듬과 균형을 잡아가기 때문이다. 결국 예상한 것과 비슷한 나이에서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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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망하는 사람들의 사주팔자에 죽음을 맞는 날짜를 찾을 수는 있지만 그 날짜는 피해버리면 생명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운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냥 나쁜 운이기 때문에 잘 지나가면 그 운에서 죽음을 맞지 않고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육십갑자의 순환체계란 그런 의미를 지닌 것이다. 사람들이 언제쯤 죽을 것이라는 기대수명을 가진다는 사실이 죽음을 예고하고, 의식화 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행五行으로 계산하면 목화수금木火水金에 30년 큰 운運으로 120년의 수명은 기본적으로 지닌 것이 인간의 육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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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양상태나 섭생이나 관리상태에 따라 신체수명은 영향을 받겠지만 120세 나이는 평균적인 수명의 한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4계절을 순환하는 자연의 원리와 같기 때문이다.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늙어서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된다. 지금부터 자신의 수명을 120살에 놓고 건강과 섭생과 영양을 잘 지켜가면서 생활하면 훨씬 다른 활기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수명과 죽음의 날짜가 사주팔자 어디에도 정해 놓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엉뚱한 착각과 오해로 너무 빨리 늙고, 빨리 죽으면 억울하지 않겠나 말이다.

https://youtu.be/--zriFiHE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