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자虛字에 몸 바친다, 사주四柱에 있는 것 없는 것 차이,

2023. 4. 6. 13:33명리학과 사주팔자

728x90
반응형

허자虛字에 몸 바친다, 사주四柱에 있는 것 없는 것 차이,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주팔자에 없는 오행을 외부에서 끌어 넣어 사용하는 법칙을 허자법虛字法이라 부른다. 이 법칙은 오행의 순서대로 사주에 자리한 오행에서 빠진 오행을 불러 온다는 공협拱挾과, 사주 천간 오행에서 천간합을 이루는 오행을 불러 작용을 일으킨다는 비합飛合과, 지지에서 같은 오행이 여럿 자리하면 그 반대 성격의 오행을 불러 오게 된다는 도충倒沖으로 구성된다. 허자법을 활용하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법이다.

 

용신用神이나 희신喜神 또는 기신忌神이나 구신仇神을 찾을 경우에도 사주안에서 주어진 오행에서 하나를 선택하려 애를 쓴다. 사주구성이 청순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탁하면 한참을 고생해도 용신을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허자법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주를 해석하고 통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눈 앞에 일어나는 운명적인 사건의 원인이나 이유를 사주원국에서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참 많기 때문에 사주에 노출되지 않지만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오행의 존재를 허자법으로 발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주에서 안에 노출된 오행과 없는 오행의 상호 작용을 먼저 확인하고 사주를 살펴보면 실수가 줄어든다. 사주에 자리잡고 있지 않은 오행은 눈에 뛰지 않게 잠재의식속에서 운명의 방향을 자기 쪽으로 유도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왜냐하면 운명의 방향이나 운의 방향이 그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주에 없는 보충작용을 반드시 하는 것이 운명의 작용이다. 사주에 너무 많은 오행은 정 반대 오행이 반드시 사주 외부에 자리한 상태에서 내부의 작용에 영향을 끼치고, 사주에 없는 오행 역시 사주 외부에서 개입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명리학은 한 사람의 운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더 나아가면 다음에 환생할 상황까지 통변할 수 있는 학문이다. 하나의 사건이나 눈 앞의 문제의 해답을 얻는 학문의 효용성을 훨씬 넘어서는 학문이기 때문에 모든 명리학 법칙은 존재의 이유가 반드시 확인되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명리학을 단순한 점술로 오해를 많이 한다. 분명한 사실은 이 학문은 절대로 그렇게 가볍지 않은 학문이다.

 

사주에 목木이 없으면 뭐든 일을 시작할 때 마음을 잡고 결심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결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자신도 모르게 천성적으로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려 한다. 자신에 없는 자질을 탐내기 때문이고, 그런 성향의 도움을 받기 위한 본능의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오행 모두의 고유한 본성이 있는데 그 본성이 없기 때문에 있는 사람이나 환경을 목표로 삼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란 자기 손에 없는 것을 찾아 나서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주에 너무 많은 오행은 반드시 그 오행의 정반대 오행을 끌어 오는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정반대 오행이 끌려와서 운에서 작용을 일으키면 상상을 넘어서는 큰 운명의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잠복되어 있는 기운이 화산이 폭발하듯 한번에 터져버리는 현상이 한 사람의 운명에서 나타나는 것이니 엄청난 발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주팔자가 중요하지만 눈으로 확인 되지 않는 오행의 작용 또한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는 일이다.

https://youtu.be/yiYPfxmaX2w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