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을 만날 때, 인연因緣은 운運이 되어야 만난다,

내 짝을 만날 때, 인연因緣은 운運이 되어야 만난다, 

 

​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

​

요즘 젊은 세대는 참 쉽게 만나고 가볍게 이별한다. 그런 만남을 무엇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명리학에서 말하는 인연이란 젊은 사람들의 그런 짧고 가벼운 만남과 이별이 가능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것이지만 그런 단순한 만남을 인연이라고 해석하기에는 억지가 된다. 인연은 운명의 줄기를 이루는 근본이기 때문에 윤회의 조건이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단순하고 가벼운 만남은 그냥 스치는 관계로 해석된다. 관계가 아닌 인연은 오래 함께하는 관계이고, 지난 생에서부터 이어지는 필연의 관계를 말한다.

​

 

쉽게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다가 결혼의 상대는 전혀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자신이 생각해 오던 유형과 다르고 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상대를 만나게 되고 짝을 이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대를 만나는 것은 인연의 작용 때문이다. 인연이 아니면 서로서로 절대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아무리 찾아도 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수백 번 소개팅을 하고 맞선을 보아도 짝을 만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도 역시 상대를 만나야 할 운이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를 쓰고, 구체적인 계획을 잘 세워 놓았다고 해도 운이 되지 않으면 사람도 나타나지 않는 법이다. 엉뚱한 운에 전력을 다하다가 정작 올바른 운이 오면 만사가 귀찮아서 운을 지나쳐버리는 일도 생기게 된다. 운이 밥상을 잘 차려서 눈 앞에 대령하지는 절대로 않는다.

 

​

그렇다면 어떤 운에서 인연과 짝을 만날 수 있을까? 명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육합운六合運에서 만나는 것이 최고의 기회가 된다. 대운이나 세운이 사주원국의 오행과 육합六合을 이루는 운이 되면 두 오행이 합을 통해서 합화合化의 새로운 오행을 진행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결합의 힘을 작용시킨다.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인연으로 끝나지 않고 강력하게 서로를 끌어당겨서 새로운 가정을 꾸미도록 합화의 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

두 사람의 개별적 존재에서 가정이라는 용광로에서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 되는 원리가 육합의 작용이라 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삼합三合과 방합方合의 작용이 완성되는 운運에서 인연을 만나게 된다. 사주원국에 두개의 오행을 지닌 상태에서 운에서 삼합이나 방합을 완성할 나머지 오행이 나타나는 시기에서 만나는 사람이 인연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관운이 되고 남성의 경우 재운이 가장 가능성성이 높은 시기가 된다. 이런 시기를 알고 대처하면 문제가 없다.

 

​

이런 운이 아닌 때에 만난 사람은 아쉽지만 오래 머물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된다. 인연은 이어지는 것이기도 하고, 새롭게 만들어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상대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가에 인연은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쉽게 끊어지기도 한다. 아무리 가벼운 만남이라도 자신이 알 수 없는 만나야 할 이유와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인연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이고 결정이다. 가벼운 만남으로 막을 내릴 것인지 아니면 더 깊은 인연으로 지속할 것인지는 운명의 몫이 아니다. 그러나 합合이 구성되는 시기에서 만남은 계속 이어져 온 인연이다. 이 인연 역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또한 본인의 몫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https://youtu.be/vxIzVXiQv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