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운명運命을 방치한다, 운명運命은 본인의 결정,

2023. 1. 17. 10:36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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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운명運命을 방치한다, 운명運命은 본인의 결정,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람들은 필연의 굴레에 묶여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운명은 무조건 피할 수 없고 달아나거나 회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 필연은 태어날 때 정해 진 사주팔자의 계획대로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무조건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빠르고 민첩한 시대의 흐름에 나쁜 운명이라도 타고난 경우에는 돌이 킬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쉽게 추락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운명이라는 단어가 무섭고 싫은 이유가 된다.

 

문제는 과연 명리학의 무수한 법칙은 사람들의 이런 생각과 일치하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명리학은 인간의 운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하고 설명하고, 나아가 길흉을 선택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이다. 명리학의 법칙이 사람들의 이런 생각의 옳고 잘못됨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증거가 된다. 오늘 다시 소개할 법칙을 통해서 운명이 필연이 아닌 본인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하려 한다. 필연으로 강제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과 결정에 좌우되는 것이 운명이라는 사실이 주제가 된다.

 

통변백태通辯百態라는 법칙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통변백태通辯百態라는 법칙은 사주원국 팔자를 해석할 때 일간日干으로 해석이 나쁜 경우 좋은 해석을 위해 일간日干의 작용을 용신用神 에 일임해서 운을 해석하는 법칙이다. 용신用神이 일간日干이 되어 운의 오행을 재해석함으로 길흉吉凶을 다시 판단하는 것이다. 일간이 경금庚金이고 용신用神이 무토戊土가 되면 편인偏印으로 도식倒食작용을 일으키는데 이때 운이 계수癸水가 되면 상관傷官이 되어 도식倒食작용으로 흉凶하다 해석하게 된다. 이런 경우 통변백태법通辯百態을 활용하면 월간 용신用神 무토戊土로 운運의 계수癸水를 해석하면 정재正財가 되기 때문에 편관 도식의 문제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사주원국에서 이런 변화가 어려우면 대운大運을 일간日干으로 취하고 세운歲運을 용신用神으로 놓고 해석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법칙 역시 통변백태법通辯百態法이다. 이렇게 흉凶한 운명을 좋고 길吉한 운명으로 바꾸기 위해 명리학의 다양한 법칙이 동원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보면 명리학은 결국 인간의 불행을 방치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통변백태법通辯百態法으로 계수癸水를 상관傷官이 아닌 정재正財로 해석하는 것으로 흉凶이 길吉로 그 자리에서 확 바뀌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정재正財로 바뀐 다음 정재를 위한 본인의 노력이 뒤따라야 사주의 흉凶이 길吉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법칙과 인간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흉에서 길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사람은 아무런 노력이나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오직 명리학 법칙만 바뀐다고 운명이 하루 아침에 바뀔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통변백태법通辯百態法은 본인의 선택을 질문하는 법칙이다. 흉凶에서 좋은 운명으로 바꿀 수 있다면 법칙과 함께 애쓰고 노력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아니면 나쁜 운명의 사슬에 묶인 노예가 되어 무조건 주어진 인생을 살아 갈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본인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명리학 법칙이 몽땅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 운명의 불행을 인정하고 방치하는 행동이다. 다가오는 불행을 그냥 멀뚱히 바라보는 것이다. 운명은 본인의 선택으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운명이 정해 놓은 사주팔자를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https://youtu.be/AoS5ok_D1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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