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한계와 폭, 육친六親은 사회적 인간관계,

2022. 8. 29. 07:11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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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 한계와 폭, 육친六親은 사회적 인간관계,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독립된 개체로 혼자 존재는 불가능하다. 출생에서 시작해서 혼자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생명체는 찾기 어렵다. 모두 비슷한 가족과 친구와 공생하고 더불어 생존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경우는 더욱 혼자서는 생존자체가 불가능한 나약하고 유아기과 청소년기의 성장기간이 아주 느린 동물이다. 일반 동물들의 경우 대부분 1년 안팎이면 새끼에서 성체로 완전하게 성장하는 것이 보통이다. 완전히 성체로 성장한 상태로 나이를 먹어가는 식이지만 인간은 나이를 먹으며 성장하는 존재다. 

인간의 생존은 혈육과 가장 가까운 존재들의 도움과 보살핌으로 긴 양육의 기간을 거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유지가 가능한 존재이다. 모든 생명은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외부적인 사회적 관계와 내부적인 인척관계가 형성된다. 기본적으로 내부적인 인척관계에서 생명이 시작하게 된다. 안정된 가족 내부의 인척관계는 존재의 바탕이 되고 근본조건이다. 그러나 필수적인 사람들과 관계가 언제나 만족할 수는 없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한 사람의 가족과 인척관계를 나타내는 명리학 법칙이 바로 육친六親이다. 명리학은 인간의 운명을 가족적 인간관계와 사회적 인간관계를 기본으로 해석하는 학문이다. 한 인간의 운명이 80년 이상의 긴 세월을 통해서 나타나는 한계와 범위를 육친의 관계로 설정한 점이 매우 놀랍다는 생각이다. 사회적 모든 관계도 육친의 관계로 해석되고 접근된다. 인간이 활동하는 모든 인생에서는 이런 육친의 구도가 설정되고 그런 구도속에서 매 순간 인간의 삶이 살아가게 된다.

 

아버지의 편재偏財와 어머니의 인수印綬와, 형제의 비견比肩과 겁재刧財, 아내와 정재正財 그리고 직업과 아들의 정관正官과 딸의 편관偏官, 손자의 식신食神과 손녀의 상관傷官이 남성의 관계이다. 여성의 경우 사회성이 축소된다 보았기 때문에 아버지의 편재偏財와 어머니의 인수印綬와 형제의 비견比肩과 겁재 刧財 는 동일하지만 남편의 정관正官과 애인의 편관 偏官 으로 사회성과 직업을 남자로 바꿨고, 임신과 출산의 주체로 아들을 식신食神으로 딸을 상관傷官으로 바꿨다.

 

명리학은 한 사람이 타고난 사주팔자 원국에서 구성된 육친의 분포를 보고 그 사람의 사회성과 인간관계에 의한 운명의 방향성과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어떤 육친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 가는가 하는 문제를 해석할 때 육친의 세력과 분포에 따라 사회적 입지와 가족 간의 관계를 추론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친화력과 인화의 가닥을 해석할 수 있고, 삶의 범위와 폭과 한계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라도 운명의 한계와 폭을 넘어서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인간은 누구나 자유로운 역마驛馬를 들었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아무 곳에 아무 때나 휙 떠날 수 없다는 말이다. 역마의 방향성과 움직여야 하는 시기와 목적이 사전에 결정되어야 역마가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주팔자의 육친이 가진 한계는 현실속에서 나타나는 분명한 제약과 제한이다. 그래서 사주팔자에 없는 육친에 대한 관심과 집착이 평생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사주에는 보이지 않지만 운명에 작용하는 기운인 셈이다.

사주팔자를 채우고 있는 육친은 한 사람이 살아가는 운명의 한계와 폭과 넓이와 범위가 된다. 인간의 삶에서 모든 문제는 사람으로 시작되고, 문제의 해결도 사람으로 마감된다. 병을 가져오는 것도 사람이고 병을 치료하는 것 역시 사람이 작용하는 것이어서 육친관계는 무거운 주제가 된다.

https://youtu.be/R1zfae1lX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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